문화교류 확대 및 실크등 세계화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주독일한국문화원에서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진주의 대표 문화자산인 실크등을 중심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미를 유럽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와 재단은 주독일한국문화원과 협력해 행사를 추진했으며 김홍균 주독일한국대사와 문화원장, 독일 현지 문화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귀빈 입장과 소개에 이어 전시작품이 일제히 점등되는 'VIP 점등식'으로 첫선을 보였다. 이어 가야금 연주와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관람객들은 한국의 조형미와 진주 실크등의 섬세한 아름다움에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전시 작품을 관람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진주의 역사와 남강유등축제, 지역 특산물 등을 소개하는 홍보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현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SNS 이벤트가 마련돼 참여형 문화행사로 호응을 얻었다.
진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진주의 고유문화 자산인 실크등을 세계에 알리고 한·독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후원하는 '2026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전시는 5월 26일까지 이어지며 이후 주헝가리한국문화원에서 순회 전시로 계속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