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농촌마을을 찾아 '에너지 안심 및 미래형 녹색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26일 구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구 예비후보는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확산 계획에 발맞춰 원주형 '햇빛연금마을' 조성과 도시 전체의 체질을 바꾸는 '미래형 녹색전환'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원주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핵심 공약은 주민 주도형 태양광 발전 모델인 '햇빛연금마을' 도입이다. 신안군과 여주 구학리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임기 내 시범마을 2개소를 우선 추진해 농촌 어르신에게는 안정적 생활비를, 마을에는 복지 재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도시 녹색전환도 가속화한다. 원주 시민의 주된 주거 형태인 아파트를 중심으로 '탄소제로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고 신축 단지에는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를 강화하며, 노후 아파트에는 그린 리모델링 지원을 확대해 관리비 절감과 주거 쾌적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친환경 교통망도 단지와 연계한다.
구자열 예비후보는 "햇빛으로 지갑을 채우고 탄소 없는 주거환경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제가 꿈꾸는 녹색 복지"라며 "기후변화라는 거대한 위기를 원주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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