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도시 위상 강화 기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6 찾아가는 공예명작전' 영남권 순회전시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진주는 영남 지역 문화예술 거점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찾아가는 공예명작전'은 수도권 중심의 전시 문화를 벗어나 전국 주요 지역에서 수준 높은 공예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국책 문화사업이다. 진주시는 공예 중심 도시로서의 역량과 문화 기반 시설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영남권 전시지로 이름을 올렸다.
전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39일간 진주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에서 열린다. 근대 산업유산인 차량정비고의 공간미와 현대 공예의 예술성이 어우러져 새로운 전시미학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전시 주제는 '영남율려(嶺南律呂): 영남의 자연, 사람, 공예에 깃든 맥동의 소리'다. 홍지수 큐레이터가 총괄 기획을 맡았으며, 영남의 풍토와 정서를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 70여 점이 출품된다.
개막식과 작가와의 대화, 체험 워크숍 등 관람객 참여형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예명작전' 유치는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로서 진주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을철 진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