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과 음성군은 24일 오후 2시 음성군 감곡면 H&A 농업회사법인에서 스마트 농업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음성군이 4873억 원을 투입해 2033년까지 조성할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 타운'과 연계해 미래형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장기봉 음성 부군수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스마트 농업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육 시설·기자재 공동 활용 ▲지역 산업 연계 진로·취업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 타운'은 천연가스 발전소와 연료전지 발전소의 폐열을 활용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음성군은 네덜란드 온실 환경 제어 기업 프리바(Priva), 봄 그룹(BooM Group)과 기술 협약을 맺고 선진 스마트팜 기술 도입을 추진 중이다.
도 교육청은 청주농업고, 충북생명산업고 등 도내 농업계 특성화고의 스마트 농업 교육과 연계한 실습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공동 실습장 활용, 교원 연수, '충북 스마트 농업 교육 거점 센터'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윤건영 교육감은 H&A 한상태 대표와 함께 스마트팜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H&A는 2만1034㎡ 규모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연간 500톤의 프리미엄 유럽형 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윤 교육감과 장 부군수는 이어 음성읍 코아루 아파트 옥상에서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 타운' 예정지를 조망하며 미래 농업 인재 양성 방향을 논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스마트 농업은 미래 교육이 지향해야 할 융합형 인재 양성의 대표 분야"라며 "학교 교육과 현장 실습을 연계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길러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