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정주 여건 개선 삶의 질 향상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해 총 1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거면·인당지구는 축사 밀집으로 인한 악취 민원이 지속돼 온 지역이다. 함양군은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 관련 기관 컨설팅을 거쳐 공모를 준비했으며 이번 선정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군은 사업을 통해 축사 13개소와 폐축사 9개소를 단계적으로 철거·정비할 계획이다. 정비된 부지에는 귀농귀촌 실습장과 마을숲, 주민 휴식 공간과 생활 편의시설을 조성해 고질적 악취 문제 해소는 물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를 확보함에 따라 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함양군은 농촌 공간을 체계적으로 재구조화해 함양읍이 주민들의 삶터와 일터, 쉼터 기능을 온전히 수행하는 지속 가능한 정주 공간이 되도록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해묵은 지역 난제를 해결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을 이루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