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이 공약에 반영되도록 산업·교통·관광·균형발전 등 8개 과제, 22개 핵심사업을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공식 건의했다.
여수시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공약화를 목표로 8개 과제, 22개 사업을 발굴해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건의에는 산업 경쟁력 제고, 미래 신산업 육성, 광역 교통망 확충, 해양관광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기반 구축 등 여수의 중장기 성장 전략이 담겼다.
산업 분야에는 율촌 미래첨단 국가산단 조성, 여수산단 CCUS 클러스터 구축, 차세대 에너지·화학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석유화학산업 R&D 지원사업 등이 포함됐다. 해상풍력 HVDC 전력망과 동부권 산단 광역 수소배관망 구축, 한반도 KTX 노선 신설, 여수공항 국제공항 승격,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에너지 인프라 확충 과제도 제시됐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국제해양레저관광복합센터 건립, K-POP 아레나 조성,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여수권역 반영 등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남해안 종합개발청 신설, 수협중앙회 여수 이전, 여수·순천 10·19사건 평화재단·공원 유치, 김 산업 육성 및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 균형발전·해양수산 기능 강화 사업도 포함됐다.
정현구 여수시장 권한대행은 "여수 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을 담은 핵심 과제들"이라며 "통합특별시장 공약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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