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수원 삼성이 완성도 높은 경기력으로 김해FC를 꺾고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수원은 2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해FC를 3-0으로 완파했다.

수원은 개막 이후 4연승(승점 12)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4경기에서 7득점, 1실점으로 공수 모두 안정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신생팀 김해는 개막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수원 삼성의 개막 직후 4연승은 1995년 창단 이후 최초다. 앞서 1998년 7연승에 성공하긴 했으나 당시 3라운드 포항전은 1-1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 승리였다.
수원은 전반 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박현빈의 정확한 킥을 김지현이 머리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수원은 수원은 추가 득점으로 승기를 굳혔다. 후반 21분 브루노 실바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지켜내며 공격을 전개했고, 이를 이어받은 이스나이루 헤이스가 오른쪽 페널티박스 인근에서 과감하게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김해도 후반 막판 공세를 펼쳤지만 수원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되려 수원 박현빈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드리블 돌파 이후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국 수원은 공수에서 모두 앞선 경기력을 바탕으로 3-0 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파주는 같은 시간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4라운드 경기에서 전남을 2-0으로 꺾었다. 외국인 듀오 훌리안 보닐라와 보르하 바스톤이 한 골씩 넣었다. 파주는 2연승을 기록했고, 전남은 3연패 늪에 빠졌다.
성남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을 2-1로 격파했다.
한편, 뒤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충북 청주가 안산과 1-1로 비겼고, 천안과 서울 이랜드도 0-0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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