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노총 원주(횡성)지역지부는 20일 제58년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제23대 의장에 김재중 현 의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출로 김 의장은 3선 연임에 성공하며, 2026년 4월 1일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 지역지부를 이끌게 된다.
김재중 의장은 원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상지대학교에서 응용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재직 중이다. 한국노총 강원도지역본부 의장과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을 맡고 있는 그는 현장과 조직을 두루 경험한 노동운동가로, 지역 노동 현안 대응과 조직 연대 강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선거에서 김 의장은 조합원과의 신뢰, 현장 중심 소통, 회원조합 간 연대 강화, 원주·횡성 지역 노동의 단결을 핵심 기조로 제시하며 지지를 얻었다.
그는 당선 소감에서 "이번 당선은 저 개인에 대한 선택이 아니라 원주(횡성)지역지부를 더욱 단단하게 세우고, 현장의 목소리를 더 크게 담아내라는 조합원 여러분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만든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 되는 원주 노동의 힘을 만들고, 조합원 곁에서 책임 있게 일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회원조합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지역의 다양한 노동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며 "현장을 지키는 조합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더 강한 지역지부, 더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 원주(횡성)지역지부는 원주·횡성 지역 제조·택시·버스·우정·공공·교사·교육 등 44개 조직, 약 1만 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대의원대회를 계기로 지역 노동의 단결과 연대를 강화하고 노동존중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회원조합 지원과 지역사회 연대 활동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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