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C 다이노스가 20일 삼성 라이온즈를 6-4로 꺾었다.
- 6회말 박건우 볼넷 오영수 2루타 김형준 만루홈런으로 6점 빅이닝 만들었다.
- 삼성 추격 허용했으나 불펜이 막아 역전승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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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NC 다이노스가 6회 빅이닝을 만들며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NC는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삼성을 6-4로 제압했다. 중반까지 끌려가던 흐름을 6회 뒤집으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19일과 20일 펼쳐진 두 팀의 경기는 1승 1패로 끝났다.

NC는 먼저 점수를 내줬다. 1회초 NC 선발 김녹원이 삼성 김영웅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맞으며 0-1로 끌려갔다.
NC 타선은 경기 중반까지 삼성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했다. 하지만 6회말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다. 1사 후 박건우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반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오영수가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김휘집의 볼넷과 이우성의 내야안타로 이어진 1사 만루 상황에서 서호철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김형준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형준은 바뀐 투수 장찬희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트리며 단숨에 6-1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NC는 6회에만 6점을 뽑으며 빅이닝을 완성했다.
다만 NC도 추격을 허용했다. 7회초 바뀐 투수 임지민이 류지혁과 김헌곤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다. 이후 1사 1, 2루에서 김영웅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구자욱에게도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며 점수는 6-4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더 이상의 반전은 없었다. NC는 8회와 9회 삼성 타선을 잘 막고 승리를 거뒀다.

NC 선발 김녹원은 2.2이닝 1실점으로 물러났지만 이후 원종해, 정구범, 배재환이 무실점으로 흐름을 이어갔다. 7회 임지민이 3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이후 김진호와 임정호, 류진욱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김형준의 만루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김형준은 한 방으로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꿨고, 서호철과 오영수, 이우성도 찬스에서 제 역할을 해냈다.
반면 삼성은 김영웅의 선제 홈런과 적시타, 구자욱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했지만 6회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선발 오러클린은 2이닝 무실점으로 가능성을 보였지만. 불펜이 흔들리며 경기를 내줬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