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입주로 산업 집적화 촉진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를 중심으로 산·학·연·기업이 집적된 미래형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우주항공청 신청사를 핵심 거점으로 연구개발, 기업지원, 인재양성 기능이 결합된 '사천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을 가속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주항공청 신청사는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 A4블록에 들어서며, 2029년 완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건립된다. 신청사는 행정 기능과 임무수행 기반시설, 홍보공간,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신청사를 중심으로 산·학·연 집적화를 위한 기반시설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와 위성개발혁신센터, 첨단 우주항공 창업기업을 위한 공유공장 등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기술 개발부터 창업,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우주항공 산업 전반의 정책 추진과 기관 간 협력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기업 유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두원중공업은 공장을 가동하며 자동차 부품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고, ㈜캠프와 리더인항공도 공장 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관련 기업의 입주와 생산 기반 확충이 이어지면서 산업 집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주항공청 신청사를 중심으로 한 산·학·연·기업 집적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핵심 전략"이라며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기업 지원을 통해 사천을 우주항공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