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가 동절기 휴지 후 '춤추는 바다분수' 공연을 새롭게 단장해 내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겨울 시설물 보강 및 정비를 마치고 2026년 첫 공연을 연다. 첫 무대는 영화 케이데몬헌터스 OST와 악동뮤지션, K-트롯 등 인기곡을 바탕으로 한 레이저·음악 분수 연출이 특징이다. 시는 다채로운 색감과 사운드를 더해 생동감 넘치는 야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야간 공연뿐 아니라 유달산 봄축제, 항구축제 등 주요 행사 기간에는 낮 2회 공연도 추가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운영 일정은 계절별로 구분된다. 봄·가을(4~5월, 9~11월)은 평일 2회, 주말 3회이며, 여름(6~8월)은 화~일요일까지 매일 3회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시는 '춤추는 바다분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참여 사연을 모집한다. 공연 전날까지 사진이나 동영상을 업로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사연은 현장에서 이벤트로 상영된다.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는 2010년 첫선을 보인 뒤 2025년까지 약 813만 명이 방문한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시 관계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목포의 밤바다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