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지난 19일 태백을 시작으로 정선·평창을 잇는 강원 남부권 현장 정책투어에 나섰다.
이번 일정은 지난 11~13일 동해·삼척·강릉·속초를 돌았던 영동권 투어에 이은 '현장 정책투어 2탄'으로, 강원 남부권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우 예비후보는 첫 일정으로 태백 '가덕산풍력발전'을 찾아 전국 최초 주민참여형 수익 모델인 '바람연금' 운영 현황을 살폈다. 가덕산 풍력발전은 민·관·기업이 공동 참여해 발전 수익을 지역 주민과 나누는 상생 모델로, 주민들이 펀드·채권 형태로 참여해 배당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우 후보는 "가덕산 풍력발전은 육상풍력발전임에도 주민들의 환영을 받는 전국 유일의 지역 상생 모델임을 확인했다"며 "강원의 햇빛과 바람이 실질적인 에너지 자원이 되는 시대가 온 만큼, 이 같은 성공 사례를 강원도 전역으로 확대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19일 태백 일정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정선과 평창을 차례로 방문해 에너지·관광·문화 자원을 점검하고, 강원 남부권 발전 비전을 구체화하는 1박 2일간의 정책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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