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전예성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3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전예성은 14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하며 전날 공동 4위에서 1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2021년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처음 우승을 달성한 전예성은 5년 만의 K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에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과 S-OIL 챔피언십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날 전예성은 3번 홀(파4)에서 보기로 흔들렸지만, 6번 홀(파4)과 7번 홀(파5)에서 2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타기 시작했다. 후반 11번 홀(파5), 12번 홀(파4), 13번 홀(파3)에서 3홀 연속 버디도 기록했다. 16번 홀(파4)도 버디를 기록, 이날만 총 5타를 줄였다.
KLPGA 공식 인터뷰를 통해 전예성은 "비시즌 동안 비거리 향상에 집중했다. 빈스윙 훈련을 했는데 눈물 날 정도로 강도가 높았다"면서 "어제부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오늘은 3언더파 정도만 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경기에 나왔는데 결과적으로 5타를 줄였다. 목표보다 2타를 더 줄일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KLPGA 투어 10승에 도전하는 이예원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적었지만 단독 선두를 내줬다. 전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이예원은 11언더파 205타로 1타 차 2위에 자리했다. .
김시현, 이승현, 김가희, 나타크리타 웡타위랍(태국)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를 이뤘다. 상금왕 홍정민은 공동 23위(5언더파 211타)로 떨어졌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