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는 전날 부산 해운대 대천산림문화공원 일원에서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부산지방경찰청 등 6개 유관기관과 함께 봄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온 상승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전력설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양산국유림관리소, 양산산림항공관리소, 해운대구청, 기장군청, 부산경찰청 드론순찰팀 등 6개 기관에서 120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이를 통해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입체적 산불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참여 기관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과 전력설비 주변 화재 발생 시 신고 요령(119·123)을 안내하고, 드론을 활용해 산림 인접 지역의 사각지대를 점검하는 등 예방 홍보 활동을 벌였다. 한전은 전력설비 인근 산불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화재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이호용 부산울산전력관리처장은 "전력설비 인근의 산불은 대규모 정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합동훈련과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해 지역 경제와 주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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