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영동권 정책 행보 2일차인 12일 강릉을 찾아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밀착 소통에 나섰다.
우 예비후보는 이날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를 방문해 강원도 천연자원의 산업적 가치를 살피고, 연구소 내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그는 "강원도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R&D 전문 연구기관과 기업, 지역사회 거버넌스가 긴밀히 협력하는 상생 모델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천연물연구소가 강원에 자리 잡은 이유는 명확하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기술을 연구기관이 뒷받침하고, 이것이 실질적인 산업 활성화로 이어지는 상생의 순환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입주기업들은 물류비 부담, 공업용수 확보, 임직원 정주 여건 개선 등 실질적인 경영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우 예비후보는 "기업들이 연구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우 예비후보는 또 "도 내 기업들이 내수 시장을 넘어 세계와 경쟁해야 한다"며 "향후 '강원 수출전문기업 협의체'를 구성해 강원도가 직접 기업들과 손잡고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앞서 11일 동해시에서 '영동권 2박 3일 현장 정책투어'에 돌입한 우 예비후보는 동해·삼척에 이어 이날 강릉 일정을 소화한 뒤 속초를 거쳐, 13일에는 양양 등 영동 북부 지역을 찾으며 강원 경제 활성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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