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수원특례시 팔달구 팔달산 일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12일 발생해 소방당국과 경찰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경 서장대 등산로와 중앙도서관 인근 등 다수의 지점에서 발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서는 "누군가 불을 질렀다"는 내용이 전해져, 소방과 경찰이 신속히 공동 대응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75명의 인력과 25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헬기 4대도 공중 지원을 진행 중이다. 이 헬기들은 수원과 용인에서 각각 1대씩 임차한 것으로, 경기 1호기와 산림청 헬기도 포함된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건조한 날씨로 인해 불길이 산 정상으로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된 후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며 목격자 진술을 기반으로 방화 용의자 추적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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