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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광화문 쇼, K컬처 심장서 펼치는 '글로벌 K팝 메가 이벤트'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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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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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가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컴백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 경복궁 배경 왕의 길 콘셉트로 K팝과 헤리티지 결합 무대를 선보인다.
  • 26만명 운집 대비 도심 통제와 안전 대책을 총동원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경복궁·광화문 등서 K-팝과 K-헤리티지 결합 무대
정부 '국가급 안전망' 가동...26만 인파 대책 강구
내년엔 정부주도 초대형 K팝 이벤트 '페노미논' 예정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서울 광화문 도심이 글로벌 K팝 메가 이벤트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이 BTS의 초대형 야외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경복궁을 배경으로 한 대형 무대가 들어서고, 광화문 등을 활용한 무대 연출이 예고됐다.

방탄소년단(BTS)는 오는 21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 무대를 치른다. [사진= 뉴스핌 DB]

BTS 멤버들은 경복궁 근정전 일대를 출발해 광화문 월대를 거쳐 무대에 오르는 이른바 '왕의 길' 콘셉트 동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공백기를 끝낸 첫 완전체 무대라는 점과 경복궁에서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국가 유산 배경이 되는 이번 공연은 K-팝과 K-헤리티지 결합하는 무대가 된다. 전세계 190개국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첫 라이브 되는 이 무대는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식과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연출한 해미시 해밀턴이 총연출을 맡았다.

◆ '안전한 공연' 위해 도심 멈춘다 … '준(準) 락다운'

BTS 공연을 위해 광화문 일대가 잠시 멈춘다. 정부 당국은 최대 26만명 운집을 공식 추산, 이태원 참사 이후 가장 강도 높은 인파 안전 대책을 전면 가동한다.

서울시는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 사이,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3호선 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 등 핵심 역사에 열차 무정차 통과를 적용하기로 했다. 안전 상황에 따라 일부 출입구는 탄력적으로 폐쇄될 수 있다.

지상도 마찬가지다. 세종대로를 비롯해 새문안로, 종로, 사직로, 율곡로 등 광화문 주변 주요 간선도로가 단계적으로 통제된다. 국가유산청은 경복궁과 국립고궁박물관을 임시 휴궁하기로 했다. 세종문화회관은 이날 예정됐던 뮤지컬·발레 등 실내 공연 일정을 전면 연기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역시 공연 당일 임시 휴관하고, 관계 기관과의 공조 하에 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맡는다.

​민간 부문도 이례적이다. 광화문광장 바로 앞 KT 광화문 사옥은 공연 당일 건물 전체를 폐쇄한다. 직원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건물 내 스타벅스 리저브 광화문점, KT광화문웨스트 지하 매장,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1945' 등 상업시설도 일제히 문을 닫는다. 인근 파리크라상 광화문점도 휴업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BTS)이 컴백 무대를 갖는 광화문 광장.[사진= 뉴스핌 DB]

◆ 26만명 예고에 이태원 참사후 첫 재난 위기경보 '주의'

행정안전부는 공연 당일 다중운집 인파 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방침을 밝힌 상태다. 서울시는 약 3500명, 경찰은 4800명 안팎의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하이브도 3500명 수준의 안전요원을 확보해 총 투입 인력은 1만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민간 공연을 계기로 중앙정부가 공식 인파 재난 경보를 발령하는 것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 이후 두 번째다.

경찰은 광화문 월대 맞은편부터 시청역까지 남북 약 1.2km, 동서 200m 구간을 하나의 가상 스타디움처럼 설정, 서쪽 12개·동쪽 17개 등 총 29개 출입 통로를 통해 인파 유입을 실시간 차단·분산하는 '가상 스타디움 '방식을 도입했다. 야외 도심 공간에 경기장 수준의 출입·밀집 통제 모델을 적용하는 것은 처음이다.

컴백 무대를 갖는 방탄소년단(BTS).[사진= 뉴스핌 DB]

◆1조 7000억 원 효과 vs 바가지… K-팝 딜레마

리딩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하이브의 공연(콘서트, 팬미팅) 매출액은 약 1조 7143억원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광화문이라는 공간, 넷플릭스 글로벌 생중계, 군 복무 이후 완전체 컴백이라는 '서사'가 겹치면서 이번 공연의 실질 파급력은 이 추정치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민간 공연에 정부와 경찰, 지자체까지 총동원되는 것을 두고 시각은 엇갈린다.

문화예술계 일각에서는 "특정 아이돌 그룹 공연을 위해 도시 기능이 과도하게 멈춘다"라며 "사기업이 하는 일에 굳이 정부가 나서야 되냐 특혜 아니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반대로, 이태원 참사 이후 다중운집 행사에 대한 국가 개입은 사실상 법적·사회적 의무가 된 만큼, 공연의 국가 브랜딩 효과를 고려하면 불가피하다는 반론도 적지 않다.

광화문 공연이 민간 주도한 테스트라면, 그 다음 단계는 정부가 직접 설계하는 국가 주도형 K-팝 메가 이벤트다. 정부는 초대형 K팝 행사 '페노미논(FANOMENON)'을 앞두고 있다. 개최 시기는 내년이다.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에서 국내 주요 기획사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적 K-팝 페스티벌' 구상 실행을 계획 중이다. 대중문화교류위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진영은 'K팝산업 새 업무'를 위해 최근 자신이 설립한 JYP엔터테인먼트 사내이사직을 내려놓기로 했다. 대중문화교류위 정부 측 공동위원장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다. 박진영 대중교류위 공동위원장은 "팬(Fan)과 현상(Phenomenon)을 합친 말이 '페노미논(Fanomenon)'이며, 팬들이 일으키는 현상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최휘영 장관이 5일 열린 '공연·스포츠 암표 방지 민관협의체 발대식'에서 관계 기간이 모인 가운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문체부]

◆ "한국, 대형 공연 안전하게 치르는 나라" 신뢰 쌓아야

광화문 BTS 공연이 성공 사례로 기록된다면, 국가 유산을 배경으로 글로벌 OTT를 통해 생중계하고, 서울 도심을 하나의 공연장처럼 운용하는 모델이 K-팝 메가 이벤트의 '새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그러면 K팝은 특정 아티스트의 글로벌 인기를 넘어, 초대형 규모의 K팝 페스티벌 '페노미논'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얻게 된다.

풀어야 할 숙제도 만만치 않다. 암표는 물론이고, 대규모 공연이 열릴 때마다 반복되는 숙박·교통 대란, 바가지 요금 근절, 지역 주민의 일상권 보호, 아티스트의 창작·표현의 자율성 보장, 공연장 인프라 확충 같은 구조적 과제들이 맞물려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팬과 시민, 아티스트, 스태프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공연이 막을 내려야 K팝 이벤트도 의미 있다. "한국은 대형 공연을 안전하게 치러내는 나라"라는 신뢰를 쌓아야 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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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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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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