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해빙기 구조물 하부 낙하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수도권 제1순환선, 경부고속도로 등 8개 노선 164개소에 대해 '해빙기 구조물 하부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기온 변화로 인해 콘크리트 박락이나 부착 시설물 탈락 등 구조물 손상 가능성이 높아지는 해빙기를 맞아 고속도로 하부 도로와 보행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부는 지난 4주간 각 지사별로 소관 구조물에 대한 1차 점검을 마쳤고 오는 12일까지 본부와 지사가 합동으로 C등급 구조물, 노후 구조물, 드론 점검 필요 대상 등에 대해 2차 정밀 점검을 실시하여 위험 요소를 최종 확인하고 제거할 예정이다.
C등급 구조물은 주요부재에 경미한 결함 또는 보조부재에 광범위한 결함이 발생했으나 전체적인 시설물의 안전에는 지장이 없으며 주요부재에 내구성 기능성 저하방지를 위한 보수가 필요하거나 보조부재에 간단한 보강이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
주요 점검은 ▲교량 하부 및 터널 갱문의 콘크리트 박락 여부▲배수·조명시설, 명판 등 시설물 고정 상태▲낙하물 방지망 및 각종 안전시설 상태 등이며 육안 점검이 어려운 사각지대는 드론 등을 동원해 살피고 있다.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구간은 즉시 정비해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할 계획이다.
서울경기본부 관계자는 "해빙기는 구조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뿌리뽑겠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유지관리로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고속도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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