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글로벌 마켓 리포트 3월 11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 뉴욕증시가 10일 이란 긴장 속 혼조세로 마감했다.
  • 트럼프 조기 종전 발언에 유가 11% 급락했으나 국방장관 공습 경고로 변동성 커졌다.
  • 유럽증시는 은행주 급등하며 상승했고 반도체주 강세 뚜렷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과 불확실성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29포인트(0.07%) 내린 4만7706.51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51포인트(0.21%) 하락한 6781.48을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16포인트(0.01%) 소폭 오른 2만2697.10으로 턱걸이 상승에 성공했다.

장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조기에 종결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치솟던 국제 유가가 급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 내부에서 나오는 메시지는 엇갈렸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날 "화요일은 대이란 공습에 있어 지금까지 중 가장 격렬한 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시장은 트럼프의 '조기 종전' 예고와 헤그세스의 '격렬한 공습' 예고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요동쳤다.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은 극에 달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멈출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유출을 막겠다고 선언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수출을 막는다면 20배 더 강하게 응징하겠다"고 맞불을 놓았다.

이후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이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을 성공적으로 호위했다"며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건재함을 과시하자 시장은 안도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섹터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장 대비 1.16% 올랐으며, 메모리 관련주인 샌디스크는 5.12%, 웨스턴 디지털은 1.59% 각각 상승했다.

1.43% 하락 마감하며 숨을 죽였던 오라클은 반전 드라마를 썼다. 정규장 마감 후 발표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9.8%까지 급등했다.

◇ 미 국채금리 혼조, 달러 강세

미국 국채 수익률은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기준물인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138%로 전일 대비 0.4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571%로 2.1bp 하락했다.

이에 따라 2년물과 10년물 간 수익률 격차는 약 56bp로 확대되며 수익률 곡선은 소폭 가팔라졌다.

앞서 장 초반 국채 금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이 예상보다 빨리 끝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배치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지정학적 긴장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됐다.

외환시장에서는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유지했다. 중동 분쟁 상황이 계속 변화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가 제한된 수준에 머문 영향이다.

유로/달러는 0.1% 하락한 1.162달러 수준에서 거래됐고, 달러는 엔화 대비 157.86엔으로 소폭 상승했다. 한국 시간 11일 오전 7시 2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48% 오른 1474.50원에 거래됐다.

◇ 국제유가 11% 급락, 금 상승

국제유가는 이란 전쟁 조기 종식 가능성에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1.32달러(11.9%) 떨어진 83.45달러에 마감했고,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5월물은 11.16달러(11%) 하락한 87.80달러에 마감했다.

두 유종 모두 전날 4년래 최고치로 급등한 뒤, 2022년 3월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

다만 전쟁이 끝나더라도 석유 공급이 즉각 정상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월간 보고서에서 이란 전쟁으로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향후 두 달 동안 브렌트유가 배럴당 95달러 이상에서 거래될 가능성이 있지만, 연말에는 약 70달러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값은 약 2%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2.7% 오른 5,242.1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기준 11일 오전 2시 31분 온스당 5,231.79달러로 1.9% 상승했다.

◇ 유럽증시 상승, 은행주 급등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11.20포인트(1.88%) 오른 606.12로 장을 마쳤다. 작년 4월 이후 최대 하루 상승폭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559.26포인트(2.39%) 상승한 2만3968.63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62.72포인트(1.59%) 뛴 1만412.24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42.00포인트(1.79%) 전진한 8057.36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1176.73포인트(2.67%) 오른 4만5201.69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516.80포인트(3.05%) 상승한 1만7445.00으로 마감했다.

주요 섹터 중에서는 그 동안 약세를 보였던 은행주가 강하게 반등했다. 3.6% 급등하면서 전체적인 지수를 힘차게 이끌었다.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선호를 일부 회복하면서 금융주에 매수세가 집중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의 HSBC는 2.32%, 스페인의 산탄데르는 5.73% 올랐다.

경기 민감주도 상승 흐름에 힘을 보탰다. 산업주는 2.8% 상승했고 여행·레저 업종도 2.5% 상승했다. 항공 운항과 관광 수요가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됐다. 에어프랑스는 3.2%, 루프트한자는 7.89% 뛰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독일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Volkswagen)이 오는 2030년까지 직원 5만명을 줄이겠다는 구조조정 방안과 수익성 회복 전망을 제시하며 2.6% 상승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