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지 변호사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부산 금정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경지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과 친환경산단으로, 부울경의 중심이 되는 '금정 대전환'을 주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지금 부산은 획기적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해양수산부와 HMM 등 해운 대기업의 본사 이전, 해사법원 부산 설치, 북항개발 본격화로 해양수도 부산시대의 기반을 다져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부산 발전 의지는 역대 어느 정권보다 강하고 분명하다"며 "수십년 만에 찾아 온 부산 대도약의 기회를 우리 금정도 부울경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대전환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가 이날 ▲주민의 일상이 빛나는 금정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 ▲서금사 산단을 친환경 산단으로 전환 방안 모색 ▲국가·부산시에 회동저수지 수자원 보호에 대한 보상 요구 ▲부울경 통합에 대비한 '부울경 통합 청사' 유치 ▲침례병원 정상화 해결책 모색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빛나는 금정'으로는 구민 중심의 구정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금정구 세외 수입 확대, 독거 어르신과 돌봄 필요한 아동들을 주민 지역과 구청이 함께 보살피는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생태유아교육 전환을 위한 지원금 지원과 금정육아종합지원 센터의 기능을 관리한다.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이 아동의 공동체 의식과 창의성을 키우는 방향으로 교육청과 협의·지원하고, 저소득층 가정의 중고등학생의 인터넷 강의비 일부를 지원한다.
'친환경 산단 전환'은 서금사공단과 주변 지역을 태양권 전기 자체 생산 시설로 활용하고, 수출기업에 대한 유인책을 모색한다.
'회동저수지 보상 요구'에 대해선 회동저수지 개발제한 구역으로 묶여 있는 것처럼, 비슷한 지역의 기초자치단체와 연대해 국가와 부산시에 특별조정교부금 등 재정 보상을 요구한다.
김경지 예비후보는 "개인의 자발성이 살아 숨쉬고 그럼에도 생기는 부족한 틈은 지역공동체와 구정이 함께 메워 나가는 곳, 성장과 연대가 함께 하는 금정을 만들고 싶다"면서 "부울경의 중심이 될 곳. 그 금정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함께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