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주시가 올해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 접수를 마무리했다.
시는 군소음보상팀이 지난 1월부터 2월 말까지 9개 면·동에서 집중 접수 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1만2592건의 신청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전체의 76.4%(9618건)가 현장 접수를 통해 이뤄졌다.
시는 고령 주민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담당 직원 3명이 직접 각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서류 작성과 접수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서류 보완 과정이 크게 줄고 행정 신뢰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시는 지난해 약 35억 원(1만3662건)의 보상금을 모두 지급했으며, 올해 역시 거주 기간과 근무지 거리 등 요건을 면밀히 검토해 오는 5월 심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보상금은 8월부터 1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순차 지급된다.
시는 이번에 신청하지 못한 주민도 내년 신청 기간에 접수하면 소급 적용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충주시는 국방부가 5년 주기로 실시하는 소음영향도 재조사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현재 2차 소음 측정(3월)이 진행 중이다.
시는 주민 피해를 데이터에 충실히 반영해 12월 고시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서류 접수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억울함을 직접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세 명의 팀원이 한마음으로 움직여 단 한 명의 시민도 보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