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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주자] 권칠승 "경기서 30년 살며 출퇴근…'덜 피곤한 경기인'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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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뉴스핌 인터뷰에서 30년 경기도 거주 경험을 바탕으로 지사 후보 중 가장 경기도를 잘 안다고 자부했다.
  • 지상철 상부에 주거·의료시설을 통합한 하이퍼 커넥트 스테이션 구축과 중입자 암 치료센터 건설로 덜 피곤한 경기도를 만든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문제를 SMR 실증단지 유치로 해결하고 경기 북부에 규제 샌드박스와 DMZ 활용으로 균형 발전을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경기지사 출마 인터뷰
출퇴근 부담 줄이는 '하이퍼 커넥트 스테이션'구축
SMR실증단지 유치·경기도형 규제자유특구 도입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저는 경기지사 후보 가운데 실제 경기도를 가장 잘 아는 후보라고 자부합니다. 경기도에서 출퇴근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게 얼마나 피곤하고 힘든 일인지 잘 모를 거에요. 저는 경기도에서 30년 넘게 살며 경기도에서 출퇴근을 했습니다."

6·3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에 도전장을 낸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시병)은 지난 6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을 "실제 경기도를 가장 잘 아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30년 넘게 경기도에 거주하며 출퇴근을 하고 있다는 권 의원은 도민들이 겪는 출퇴근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그러면서 지하철 지상역에 교통·주거·의료 등을 통합한 하이퍼 커넥트 스테이션(Hyper-Connect-Station, 초연결 생활 거점)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지상역에 청년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응급의료 특화 복합시설을 지어 '덜 피곤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트 등 부족한 도내 전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SMR(소형모듈식원자로) 실증단지 유치'라는 파격적인 구상을 제시했다. 권 의원은 "정치권이 나서지 않으면 이 문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다"며 갈등을 회피하지 말고 의제화해서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도내 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 북부 지역에는 규제 샌드박스나 규제자유특구를 우선 도입하는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DMZ(비무장지대)라는 특수한 지역을 활용해 경기 북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언급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다음은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경기지사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저는 경기지사 후보로 나온 분들 중에 실제 경기도를 가장 잘 아는 후보라고 자부한다. 경기도에서 30년 넘게 살았고 경기도에서 계속 출퇴근을 했다. 우리 아이들은 다 경기도에서 태어나 경기도에서 학교를 다녔다. 평범한 경기도민의 삶을 다 경험한 것이다.

또 경기도의회에서 예산결산위원장을 맡으면서 경기도 내부 사정을 꼼꼼하게 들여다보기도 했다. 정치권에 들어와서는 당직자부터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까지 모든 단계를 거쳤기 때문에 정무적인 부분도 누구 못지않게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련의 과정들을 거치면서 제가 경기지사로서 가장 일을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캐치프레이즈인 '덜 피곤한 경기인' 관련 공약을 설명해 달라.

▲첫 번째는 출퇴근 부분이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도 차가 엄청 막힌다. 경기도에서 출퇴근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게 얼마나 피곤하고 힘든 일인지 잘 모를 것이다. 그래서 그런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생각해 봤다.

바로 하이퍼 커넥트 스테이션(Hyper-Connect-Station, 초연결 생활 거점)이다. 서울은 지하철이 많지만 경기도에는 지상철이 많다. 그래서 지상철 상부 공간을 생활 인프라의 핵심 거점으로 재창조해 주거·의료시설 등이 들어올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고 의료시설 접근성도 용이해질 것이다.

두 번째는 중입자 암 치료센터 건설이다. 중입자 치료기는 암세포에 정밀하게 에너지를 전달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꿈의 암 치료'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서울 소재 1개 의료원에만 설치돼 있어 진료 대기시간과 치료 비용 부분에 있어 매우 부담이 큰 상황이다. 중입자 암 치료센터를 경기도 내 대학병원과 연구기관, 기업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방식으로 건설한다면 고령화 사회에서 암 치료를 갈망하는 경기도민들에게 생명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도내 대규모 전력 수요 해결책으로 SMR(소형모듈식원자로) 실증단지 유치 공약을 제시한 것이 인상적이다. 어느 지역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 주민들을 어떻게 설득할 계획인지 궁금하다.

▲우선 SMR 실증단지를 어디에 지을지 특정 장소를 정하기 위해서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주민 갈등이 생기고 정치적 리스크가 크게 발생한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 정치권은 이런 문제를 자꾸 회피하려고 한다. 저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정치적 갈등과 위험요소가 많음에도 이를 회피하지 않고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 의제화해서 풀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정치권이 나서지 않으면 이 문제는 절대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SMR은 그 자체로 유력한 첨단 산업이다. 실증단지도 짓지 못한다면 향후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어떻게 유지될 수 있겠는가. 경기도의 100년 대계를 위해서라도 SMR을 통한 전력 생산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도민들에게 설득할 생각이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경기도형 규제자유특구 도입은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가.

▲현재 규제자유특구는 경기도를 포함해 수도권은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그런데 수도권에서 하지 않으면 사실상 큰 의미가 없는 산업 아이템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경기도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볼 생각이다.

21세기 대한민국이 경기도에 요구하는 역할이 있다. 최첨단 산업들의 생태계를 잘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경기도의 역할인데 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수도권정비계획법'도 현재 일괄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문제가 있는데 경기도 각 권역별로 조금씩 차등해서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경기도가 균형발전을 할 수 있다. 이 부분도 중앙정부를 설득해서 해결할 생각이다.

-경기 북부와 남부의 발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북부 지역에 규제 샌드박스나 규제자유특구 도입을 우선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종의 정책적 배려이자 재정적 배려인 것이다. 또 경기 동부 지역은 상수원 보호 구역으로 묶여 있어서 특별한 희생을 하고 있는데 그 지역에 대해서도 특별한 지원 방법을 찾아줘야 한다. 북부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DMZ(비무장지대)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여러 가지 외교적, 군사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DMZ는 학술적, 환경적으로 아주 가치 있는 땅이다. 그래서 잘 활용하면 전 세계 환경 연구·탐사의 대상이 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DMZ는 수십년 동안 인위적으로 사람의 접근이 차단돼 있던 곳이다. 향후 이 지역을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는 수만개에 달할 것이다. 저는 DMZ에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고, 축구장을 지어서 남북 대표팀이 함께 축구하는 그림을 상상해봤다. 이러한 아이디어들을 경기도가 잘 이끌어낸다면 북부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지역으로 발전할 것이다.

-경기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

▲경기도민은 물론이고 우리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인데 요즘 정치권은 여야 불문하고 국가의 미래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하기가 어렵다. 지나치게 휘발성이 강하고 포퓰리즘적인 의제들만 가지고 각 정치인들이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정치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주권자들이 부여한 임무에 대한 배신이라고 생각한다.

원래 정치라는 것은 정책이라는 좀 진지하고 재미없는 내용을 처리하면서 실제 결과를 만들어내는 일이다. 국민들께서 이런 것을 좀 더 비판적으로 봐주시고, 후보로 나오는 사람들이 실제로 무슨 일을 하려고 하는지 자세히 들여다보고 판단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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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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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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