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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이란 긴장에 비트코인 8만3000달러 아래로…가상자산 프라이버시 경쟁도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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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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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가격이 28일 트럼프의 이란 추가 공격 시사에 8만3000달러 아래로 밀렸다
  • 중동 긴장에 나스닥 선물은 약세였고 WTI는 배럴당 95달러로 올랐다
  • 가상자산 업계는 비트코인·이더리움의 프라이버시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트럼프, 중간선거 전 이란 추가 공격 가능성 열어둬
나스닥 선물 하락·유가는 상승… 이번 주 PCE·고용 주목
지캐시 강세 속 비트코인·이더리움도 프라이버시 강화 움직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BTC) 가격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추가 공격 가능성 시사에 28일 8만3000달러 아래로 밀렸다.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면서 나스닥 선물 등 위험자산은 약세를 보인 반면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오후 5시 5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2.1% 하락한  8만2995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ETH)과 XRP, BNB, 솔라나(SOL) 등 주요 알트코인도 2~4%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선물은 1% 가까이 내렸다.

반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3% 가까이 오른 배럴당 95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도 비슷한 폭으로 상승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한 컴퓨터 모니터에는 리플,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상징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 트럼프, 중간선거 전 이란 추가 공격 가능성 열어둬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이란과의 전쟁이 "매우 곧" 끝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지만, 11월 초 중간선거 전에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 공격이 이뤄질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군사 행동이 재개될 수 있느냐는 폭스뉴스의 질문에 "가능성은 있지만 그렇게 말하고 싶지는 않다"고 답했다. 미국이 군사적·경제적 압박을 통해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이 새로운 충돌에 "완전히 준비돼 있다"며 잠재적인 "최후의 전쟁(doomsday war)"에도 버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이란은 유엔총회에서 전쟁으로 통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을 7일간 재개방하고 교전을 중단한 뒤 협상에 나서는 방안을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어 합의를 원하는 것이라며 이를 거부했다. 트루스소셜을 통해서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중동 긴장은 유가를 끌어올리며 인플레이션 우려도 자극하고 있다. 지난 3월 초 전쟁이 시작된 이후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27bp(1bp=0.01%포인트) 올라 5.20% 수준에 도달했다.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우려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 미국의 재정·부채 문제가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비트코인은 연초 약세를 보인 뒤 3분기 들어 강하게 반등했다. 최근 3개월 동안 42% 올라 나스닥과 금 등 주요 자산의 상승률을 웃돌았다. 다만 최근 중동 정세가 다시 불안해지면서 단기 지지선 방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도 가상자산 거래소 지오투스(Giottus)의 비크람 수부라즈 최고경영자(CEO)는 "8만3800~8만4000달러가 중요한 단기 지지 구간이고 8만5000~8만5800달러는 당장의 저항 구간"이라며 "현재 수준에서 상승세를 추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 주에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 비농업 고용지표가 잇따라 발표된다. 지표에 따라 연준의 금리 전망과 미 국채 금리가 움직이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의 변동성도 커질 수 있다.

◆ 지캐시 강세 속 비트코인·이더리움도 프라이버시 강화 움직임

한편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프라이버시 기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최근 지캐시(ZEC)의 비공개 거래 이용이 늘고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지캐시의 기술을 비트코인에 적용하려는 방안이 제시됐다.

암호기술 업체 알록 이닛의 클라라 시켈만, 미하일 코마로프, 알렉세이 모스크빈은 지난주 공개한 '실디드 비트코인' 논문에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규칙을 바꾸지 않고도 거래 금액과 송금자, 수취인을 숨길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지캐시가 사용하는 암호화 결제 방식을 가져오는 것이 핵심이다. 비트코인으로 표시된 가치를 '노트(notes)'라는 암호화된 기록에 보관하고, 이를 사용할 때 송금자가 해당 자금을 갖고 있으며 새로운 자금을 임의로 만들어내지 않았다는 사실만 수학적으로 증명한다. 금액과 송금자·수취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

다만 지캐시와 달리 비트코인 블록체인이 이 증명을 직접 확인하는 것은 아니다. 비트코인에는 거래 데이터를 기록하고 실제 검증은 별도 소프트웨어가 맡는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거래는 승인됐더라도 그 안에 담긴 비공개 결제가 별도의 검증을 통과하지 못할 수 있다.

최근 프라이버시가 주목받는 것은 가상자산의 활용 범위가 급여 지급과 기업 결제, 일상적인 소비 등으로 넓어지고 있어서다. 일반 비트코인 거래에서는 주소와 금액이 공개된다. 특정 주소가 기업이나 개인의 것으로 확인되면 해당 주소와 관련된 다른 거래도 추적하기 쉬워진다.

지캐시는 주소와 금액을 공개하는 '투명 결제'와 이를 암호화하는 '실디드 결제'를 모두 지원한다. 코인데스크가 ZecStat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금요일 기준 실디드 풀에는 약 490만 ZEC가 보관돼 있었다. 7월30일보다 14% 늘어난 것으로 전체 발행량의 약 29%다. 최근 가격으로는 약 78억달러 규모다.

지난주 실디드 거래는 약 6만3000건으로 2022년 이후 가장 많았다. 전체 네트워크의 주간 전송 규모도 230억달러를 넘어 202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런 흐름 속에 ZEC 가격은 9월 초까지 1년간 2300% 넘게 뛰며 1000달러를 넘어섰고 지난 수요일에는 1600달러를 돌파했다.

실디드 비트코인이 실제로 도입되기까지는 해결해야 할 문제도 적지 않다. 현재 공개된 56쪽짜리 기술 명세에는 실제 BTC를 시스템에 어떻게 넣고 다시 꺼낼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 빠져 있다. 거래 시점과 수수료 지급 내역도 여전히 공개된다.

솔라나 개발자용 인프라 업체 헬리우스(Helius)의 공동창업자 머트 뭄타즈는 이 방식을 "상당한 트레이드오프를 수반하는 합성 원장"이라고 평가하며 입·출금 방식과 수수료 익명화 문제를 지적했다.

비용도 일반 거래보다 많이 든다. 코마로프는 비공개 거래 한 건의 크기를 약 700가상바이트(vB)로 추산했다. 일반적인 비트코인 거래는 100~200vB 수준이다. 같은 수수료율이라면 채굴자에게 지급하는 수수료가 약 4배에 이를 수 있다. 아직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더리움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은 27일 '암호학적 월드 컴퓨터(The cryptographic world computer)'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2030년 이더리움의 모습을 제시했다.

부테린은 2030년의 이더리움이 여전히 블록체인으로 불릴 수 있겠지만 작동 방식은 현재와 상당히 달라질 것으로 봤다.

현재 이더리움에서는 거래가 규칙에 맞게 이뤄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여러 컴퓨터가 같은 계산을 반복한다. 네트워크의 신뢰성을 높이는 방식이지만 컴퓨터 수를 늘린다고 처리 능력이 같은 비율로 증가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다.

부테린은 암호학적 증명을 이용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컴퓨터가 거래를 처리한 뒤 규칙에 따라 계산했다는 수학적 증명을 만들면 다른 컴퓨터는 전체 계산을 다시 할 필요 없이 이 증명만 확인하면 된다. 서로 다른 컴퓨터가 각기 다른 작업을 처리할 수 있어 네트워크의 처리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프라이버시도 강화한다. 현재는 사용자가 지갑 잔액을 확인하는 과정에서도 외부 서버가 어떤 계정을 조회했는지 알 수 있다. 부테린은 결제 내역뿐 아니라 지갑의 조회 요청과 계정의 지출 승인 규칙까지 숨기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그는 향후 이더리움에서 결제가 되돌릴 수 없는 상태로 최종 확정되는 데 약 8~32초가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예정된 '헤고타(Hegotá)' 업그레이드는 현재와 같은 방식의 기술을 사용하는 마지막 '일반적인' 포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에는 수학적 증명과 소프트웨어 오류 검증, 양자컴퓨터에 대비한 보안 기술이 이더리움 개발의 중심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부테린은 "헤고타 이후부터 이러한 전환이 이더리움의 핵심 이야기가 된다"며 최종적으로는 기존 기술보다 "훨씬 더 저렴하고 확장성이 높으며 프라이버시가 강화된 고도의 보안 연산"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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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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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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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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