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국장애인음악가협회가 94년만에 공식 창립했다.
한국장애인음악가협회는 4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0층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을 계기로 협회는 장애 음악인의 권익 보호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총회에는 최승원 운영위원장(성악가)을 비롯해 이철구 한국음악협회 이사장, 김예지 국회의원, 방귀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정원석 한국장애인녹색재단 대표, 송형익 한국장애인음악협회 대표 등 장애·비장애 음악가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창립취지문을 통해 장애 특성을 반영한 전문 교육 인프라 혁신, ESG를 접목한 장애 예술지원 고용 모델 창출과 자생력 강화, 장애 음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
최승원 한국장애인음악가협회 운영위원장은 "한국 음악계가 태동한 지 94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장애 음악가들이 스스로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다"며 "단순한 도움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예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당당히 살아남는 자생력을 갖추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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