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시민 참여를 통해 선정한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글귀는 '너를 떠올리면, 마음이 먼저 웃어. 봄이니까'로 새 학기와 새로운 일상이 시작되는 3∼4월 주변 사람을 한 번 더 떠올리고 서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과 봄날의 포근한 감성이 담겼다.

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에게 추천받은 글귀 47건 가운데 한글사랑위원회를 포함한 시 내부 심의를 거쳐 글귀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과정에서는 글귀의 창의성, 전달력, 계절성과 조화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시는 이달의 글귀를 주요 도로변 현수막과 전광판, 공공기관 게시판 등을 활용해 시민과 공유하고 일상 속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도시과장은 "봄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마음이 열리는 계절"이라며 "이번 글귀가 시민 여러분의 하루에 미소를 더하고 서로를 떠올리는 따뜻한 마음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3월부터 격월로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선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한글문화 확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