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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두 번째 구제역 발생…확산 차단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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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발생 농가 인근…이동통제소 추가·소독차량 배치
재난대책본부 24시간 가동…백신 접종 진행·소독차 운영
고양시 "민·관·군 방역역량 집중…신속·철저 대응" 강조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 한우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데 이어 이틀 만에 두 번째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고양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0분 고양시 한우농가에서 송아지의 침 흘림과 식욕부진 등 의심 증상이 신고됐다. 이에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현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밤 11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해당 농가는 한우 123마리를 사육 중이었으며 지난 21일 구제역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다.

방역 관계자가 구제역 발생 농가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6.02.28 atbodo@newspim.com

방역당국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에 따라 27일 이 농가의 전체 사육 한우에 대해 시료 채취와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양성 확진 축에 대해서는 즉시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동통제소를 추가 설치하고 전담 소독 차량을 배치해 집중 소독을 펼치며 생석회 도포 등 방역 조치를 대폭 강화한다.

이번 발생 농가는 지난 19일 고양시 첫 구제역 발생 농가로부터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해 있어 확산 우려가 크다. 첫 농가 반경 3㎞ 내에는 축산농가 26개소에 5463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특히 반경 500m 내 한우농가 7개소 611마리가 밀집 분포해 있다. 축산농가 밀집으로 농장 간 확산 위험이 높고 차단 방역 난이도가 큰 환경으로 평가된다.

고양시는 구제역 대응을 위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운영 중이다. 이동환 시장이 본부장을 맡아 종합상황반 방역대책반 재난지원반 환경정비반 인체감염대책반 홍보지원반 협업지원반 등 7개 반을 편성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지속 운영된다.

구제역 발생 농가 현장. [사진=고양시] 2026.02.28 atbodo@newspim.com

고양시는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가축 백신 일제 긴급 접종을 추진해 27일 기준 전체 187개 농가의 소 돼지 염소 등 14408마리 중 13840마리(접종률 96%)에 접종을 완료했다. 특히 소는 총 8142마리 중 7978마리(접종률 98%)에 달한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는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해 차량 소독과 소독필증 확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발생 농가 인근에는 이동통제소를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군부대 축협 농협 보건소 등과 협력해 매일 소독 차량 17대와 방역 드론 1대를 투입하고 187개 농가 전체에 대해 전화 예찰과 방역 안내 문자 발송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시 관계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백신 접종률 96%를 달성했지만 축산농가 밀집 지역 특성상 확산 위험과 차단 방역이 어려운 만큼 민관군 협력을 통해 방역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으로 확산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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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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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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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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