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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5선발 경쟁 본격화…김도현 공백 메울 새 얼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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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KIA가 24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실전 점검에 들어갔다. 5선발 경쟁구도 역시 실전 체크 포인트다.

KIA는 제임스 네일, 애덤 올러, 양현종, 이의리로 이어지는 1~4선발 로테이션을 사실상 확정한 상태다. 5선발 한 자리만 남았다. 유력한 후보였던 김도현이 팔꿈치 미세 골절로 이탈한 상태다. 김도현은 지난해 125.1이닝(24경기)을 던지며 4승 7패,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했다. 올시즌 역시 5선발로 경험을 쌓을 예정이었지만 팔꿈치에 이상이 생겼다. 현재 재활 중이지만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기아 김태형이 24일 오키나와에서 열린 WBC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선발로 나선 김태형은 1.2이닝 3실점(4볼넷 3피안타)을 기록했다. [사진=KIA] 2026.02.24 football1229@newspim.com

KIA 이범호 감독은 5선발 후보로 김태형, 황동하, 홍민규, 이태양을 언급했다. 24일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도 네 명이 차례로 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선발로 나선 김태형은 1.2이닝 3실점(4볼넷 3피안타)을 기록했다. 2회 2사 후 투구 수 제한(20구)에 걸려 자동 이닝 종료됐다. 황동하는 2이닝 3실점(5피안타)을 기록했다. 아직 100% 컨디션이 아니었고, 리그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국가대표 타자들을 상대한 만큼 쉽지 않았다. 야수들의 실책도 겹쳤다. 그래도 홍민규와 이태양은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은 게 위안거리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기아 황동하가 24일 오키나와에서 열린 WBC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황동하는 2이닝 3실점(5피안타)을 기록했다 [사진=KIA] 2026.02.24 football1229@newspim.com

김태형은 지난해 1라운드 5순위로 KIA에 입단한 유망주다. 서울 덕수고를 졸업했으나 화순초-화순중 출신의 '로컬 보이'로 3억 원의 계약금을 받았다. 지난해 김태형은 2군에서 경험을 쌓은 후 시즌 막판 1군에서 8경기 23.2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56(3패)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23일 SSG전에서 데뷔 첫 5이닝(2실점) 투구도 했다. 186cm, 91kg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구속 150㎞를 넘나드는 묵직한 패스트볼을 던지는 게 최대 장점이다.

황동하도 지난 시즌 개막 전까지 김도현과 5선발 자리를 놓고 다퉜다. 지난해 5월 교통사고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9월 복귀해 1군에서 구원등판으로 5경기 던졌다. 특히 2024시즌 25경기(21선발)에 등판, 103.1이닝을 던지며 5승7패, 평균자책점 4.44을 기록했다. KIA의 통합우승 시즌에 풀타임 선발투수로 활약한 경험을 갖고 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기아 이태양이 24일 오키나와에서 열린 WBC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이태양은 1이닝 무실점(1피안타)를 기록했다. [사진=KIA] 2026.02.24 football1229@newspim.com

베테랑 이태양 역시 5선발 후보다. KIA는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한화의 이태양을 지명했다. 선발과 불펜이 모두 가능한 이태양의 멀티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태양은 2023시즌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고 100.1이닝(50경기)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한 바 있다. 기존 선발진에 구멍이 난다면, 경험 많은 이태양이 긴급수혈될 수 있다. 이 감독이 17년차 베테랑 투수에게 선발 준비까지 시키는 이유다.

홍민규는 올겨울 박찬호(두산)의 FA(프리에이전트) 보상 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두 차례 선발을 포함해 20경기에서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했다. KIA는 홍민규의 제구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신인으로 아직 어리지만 제구력을 갖춰 선발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홍민규는 직구, 체인지업에 이어 커브를 비롯한 새로운 변화구를 익히고 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기아 홍민규가 24일 오키나와에서 열린 WBC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홍민규는 1이닝 무실점(0피안타)를 기록했다. [사진=KIA] 2026.02.24 football1229@newspim.com

KIA는 주전 유격수였던 박찬호 공백을 메우고자 아시아쿼터로 호주 국가대표 출신 내야수 제리드 데일을 영입했다. KBO 10개팀 중 아시아쿼터로 투수가 아닌 야수를 영입한 유일한 구단이다. 또 양현종의 적지 않은 나이, 이의리의 팔꿈치 수술 전력 등도 고려해야 한다. 선발진 운용에 변수가 존재하는 가운데 5선발 무게감도 타팀에 비해 중요할 수밖에 없다. KIA 반등에 힘을 보탤 5선발 생존경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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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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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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