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정식 전 부산시 지역화폐추진단 정책위원이 부산 연제구청장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정식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의 기준이 주민의 삶이 아니라 조직과 관성에 머물렀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출마를 결심했다. 연제를 변화시킬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연제는 부산의 행정 중심지이지만 우리는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며 "골목 경제의 활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출퇴근과 통학길의 불편은 여전했으며, 생활 속 정책의 변화 역시 충분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저는 이론으로 정치를 시작한 사람도 아니다. 22년 동안 자영업 현장에서 매출의 무게, 임대료 압박, 골목 경제의 현실을 직접 겪었다"라며 "제가 부산에 지역화폐가 필요하다고 시민운동을 시작할 때 많은 분들이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1년 반 넘도록 제안했다. 결국 정책으로 이어졌다. 그것이 동백전"이라고 강조했다.
또 "연제구는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생활경제의 호복 속도를 높여야 한다. 생활 속 문화를 되살려야 한다"면서 "교육, 문화, 체육, 복지에서 달라졌다라는 체감을 만들어야 한다. 연제는 행정도시를 넘어 더 좋아질 여지가 가장 큰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 공약으로 ▲연제형 지역화폐, 배달액 공공플랫폼 등 민생회복 모델 구축 ▲배산을 주심으로 생활 속 문화도시 조성 ▲걷기 편한 도시, 안전한 연제 ▲아이 키우기 좋은 연제 ▲고령친화 스마트 생활행정 추진 ▲생활체육을 생활 속 권리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부산 동백전을 이끈힘, 이제 연제를 바꿉니다' 이 슬로건은 구호가 아니다"라며 "제가 걸어온 길, 제가 해낸 경험, 제가 증명한 실행력의 선언이다. 저 이정식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진짜일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