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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PARA)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 인수를 위한 제안가를 높이며, 할리우드의 상징적 스튜디오를 둘러싼 장기전을 이어가고 있다.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 제안가를 상향했다. 새 제안은 파라마운트가 지난 12월 8일 워너브러더스 주주들에게 직접 제출한 주당 30달러 전액 현금 인수안을 개선한 것으로, 워너브러더스 측이 기존 파라마운트 제안에 대해 제기했던 일부 우려 사항도 반영했다. 이들 관계자는 세부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사안이라는 이유로 익명을 요청했다. 워너브러더스 측이 제기한 우려 사항에는 파라마운트의 자금 조달 확실성 문제가 포함됐다.

워너브러더스는 앞서 지난 12월, 자사의 영화·TV 스튜디오 및 HBO 사업부를 넷플릭스(NFLX)에 주당 27.50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거래에는 CNN·TNT 등 워너브러더스 케이블 네트워크를 분사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워너브러더스는 파라마운트와의 협상을 이번 주 월요일까지 7일간 한시적으로 재개했다. 워너브러더스 이사회가 파라마운트의 새 제안을 현행 넷플릭스 합의보다 우월한 조건으로 판단할 경우, 넷플릭스에는 이에 대응할 수 있는 4일간의 시간이 주어진다.
파라마운트는 앞서 오라클(ORCL) 창업자인 억만장자 래리 엘리슨이 자신의 가족 및 기타 투자자들이 출자하는 400억달러 초과 규모의 자기자본을 보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파라마운트는 거래 종결 전까지 워너브러더스가 자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워너브러더스 측의 추가 요구 사항에도 동의했다.
지난해 8월 영화 제작사 스카이댄스 미디어와의 합병을 통해 출범한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는, 워너브러더스 인수를 자사를 신속히 할리우드 강자로 탈바꿈시킬 기회로 보고 있다. 반면 넷플릭스가 이번 거래에서 승리한다면, 이는 업계의 위대한 판도 변혁자로 꼽히는 넷플릭스에 있어 최고의 성과가 될 것이며, 넷플릭스를 엔터테인먼트 역사상 가장 지배적인 플레이어로 만들 가능성이 있다.
〈카사블랑카〉에서 〈배트맨〉, 그리고 〈프렌즈〉와 같은 히트 TV 시리즈까지를 탄생시킨 100년 역사의 스튜디오 워너브러더스를 둘러싼 이번 인수 쟁탈전은 최근 수년간 미디어 업계 최대의 빅딜 중 하나다. 어느 쪽이 최종 승자가 되든,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향방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잠재적 매각은 할리우드에서 워싱턴에 이르기까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의원들과 영화인들을 비롯한 각계에서는 미디어 업계의 집중화와 합병이 고용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