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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알 슈팅' 베식타시 오현규, 구단 최초 데뷔 3경기 연속 득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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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만드는 쐐기골···팀은 리그 4위로 상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튀르키예 베식타시의 공격수 오현규가 구단 역사상 최초 데뷔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오현규는 23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3라운드 괴즈테페 SK와의 홈경기에서 쐐기골을 터뜨리며 4-0 완승을 이끌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9일(한국시간) 베식타시 데뷔전에서 오버헤드킥으로 동점골을 만든 오현규. [사진 = 베식타시 SNS] 2026.02.09 psoq1337@newspim.com

이날 승리로 베식타시는 2연승을 달리며 12승 7무 4패(승점 43)를 기록,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3위 트라브존스포르(승점 48)와의 격차를 좁히는 동시에, 이날 패한 괴즈테페(11승 8무 4패·승점 41)를 끌어내리고 4위 자리를 굳혔다.

쉬페르리그는 4위까지 유럽대항전 진출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베식타시의 순위 상승은 더욱 의미가 크다. 1위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에 직행하고, 2위는 UCL 예선, 3위는 유로파리그 예선, 4위는 컨퍼런스리그 예선에 나설 수 있다.

겨울 이적시장 막판 벨기에 헹크를 떠나 베식타시에 합류한 오현규는 이날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이적 후 세 경기 연속 선발 기회를 잡은 그는 세 경기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빠르게 팀의 중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서울=뉴스핌] 오현규가 23일 열린 괴즈테페와의 경기에서 데뷔 후 3경기 연속 골을 집어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베식타시 SNS] 2026.02.23 wcn05002@newspim.com

득점 장면은 압권이었다. 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29분, 오른쪽 측면에서 바츨라프 체르니의 패스를 받은 오현규는 지체 없이 오른발을 휘둘렀다. 강력한 슈팅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고, 사실상 승부를 끝내는 원더골이 됐다. 벤치의 세르겐 얄츤 감독은 무릎을 꿇고 머리를 감싸 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골키퍼 에르신 데스탄오을루 역시 손을 흔들며 감탄을 표했다.

이 골로 오현규는 베식타시 구단 역사상 이적 후 데뷔 3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 세 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를 쌓은 그는 합류 직후 팀 공격의 핵으로 떠올랐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은 베식타시가 쥐었다. 전반 9분 윌프레드 은디디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전반 36분 아미르 무릴로가 추가골을 보태며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흐름은 이어졌다. 후반 14분 주니오르 올라이탕이 세 번째 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고, 오현규가 마지막 한 방을 꽂아 넣으며 대승을 완성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오현규는 슈팅 2회, 공격 지역 패스 2회, 지상 볼 경합 성공률 55%(6/11)를 기록하는 등 전방에서 활발히 움직였다. 통계 전문 매체 '풋몹' 기준 평점 7.7을 받으며 경기력 또한 인정받았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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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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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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