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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최가온 "할머니 육전·두쫀쿠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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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축하 파티 하고 친구와 이틀 연속 파자마 파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최가온이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왔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17세 스노보드 천재가 16일 오후 귀국했다.

한국 선수단 단복을 입고 취재진 앞에 선 최가온은 긴 비행을 마친 직후였지만 표정은 차분했다. 그는 "어제까지 밀라노에 있어서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한국에 들어와서 맞이해주시니 더 실감 나고 행복하다"며 "이렇게 많이 공항에 와주실 줄 몰라서 당황스럽고 부끄럽다. 그만큼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이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02.16 leehs@newspim.com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이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16 leehs@newspim.com

귀국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이었다. "할머니가 해주시는 육전"을 꼽은 뒤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와 마라탕도 먹고 싶다"고 했다. 부상 우려에 대해선 "무릎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며 "병원에 가서 점검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성남시청)을 만난 일을 떠올리며 "쇼트트랙 경기를 관전했는데 너무 멋있어서 만나보고 싶다고 했더니 만날 기회가 생겼다. 멋있다는 얘기를 서로 계속했다"고 밝혔다.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성복고)과의 이야기도 꺼냈다. "메달을 딴 뒤로는 못 만났다. 그 전에 제가 승은이에게 '일본 선수들 다 이기고 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이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2.16 leehs@newspim.com

귀국 후 일정에 대해선 "가족들과 축하 파티를 하고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는 이틀 연속 잡혀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돼서 다양한 기술도 보여드리고 싶다"며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린 선수들도 다치지 않고 즐기면서 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24년 1월 스위스 월드컵에서 허리를 크게 다쳤을 때 수술비를 지원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가장 힘든 시기에 응원과 후원을 해주셔서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 같다.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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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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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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