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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40% 넘는 기업들 '불기둥'...3차 상법개정 효과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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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SK 등 수혜 기대에 4거래일 증가
'주주환원 확대' 의사 밝힌 기업들 주목
대신증권, 시총 20% 자사주 소각 발표...주가 20% ↑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 통과가 가시화되면서 자사주 보유 비율이 높은 기업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자사주를 대규모로 보유한 기업일수록 향후 소각에 따른 주주환원 기대가 커지면서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3차 상법 개정안의 핵심은 기업이 취득한 자사주를 원칙적으로 1년 이내 소각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다. 그동안 자사주는 장기간 보유되거나 우호지분 방어 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 제한해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미지=챗GPT] 2026.02.12 chaexoung@newspim.com

최근 지주사와 증권주를 중심으로 수혜 기대가 선반영되고 있다. 자사주 보유 비중이 높은 신영증권(51.23%)과 부국증권(42.73%)이 대표적이다. 신영증권은 상법 개정 기대가 부각된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20만원대를 돌파했고, 부국증권도 급등세를 나타냈다.

뉴스핌이 확인한 자사주 보유 비율 상위 기업은 인포바인(54.18%)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신영증권(51.23%), 일성아이에스(48.75%), 조광피혁(46.57%), 텔코웨어(44.11%)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부국증권(42.73%), 매커스(38.64%), 모아텍(35.77%), 엘엠에스(34.97%), 대동전자(33.36%) 등이 자사주 비율 30% 이상을 기록했다.

대기업 중에서는 롯데지주(27.51%)의 자사주 보유 비율이 가장 높았고, SK(24.80%), 두산(17.88%), LS(13.87%) 등이 뒤를 이었다. 롯데지주와 SK 역시 최근 상승 흐름을 보이며 시장 기대를 반영했다.

시장에서는 단순 보유 비율뿐 아니라 주주환원 의지를 밝힌 기업에 대한 주가 반응이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지주는 2024~2026년 주주환원율을 35% 이상으로 높이고 중간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영증권도 2023~2026년 별도 기준 영업이익의 10% 이상을 배당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인포바인 역시 소각을 목적으로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자사주 보유 비율 25.12%인 대신증권은 이날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및 이행 현황'을 공시하며 총 1535만주 소각 계획과 비과세 배당 시행 방침을 밝혔다. 해당 소식에 힘입어 대신증권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0% 넘게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상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자사주 비중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재평가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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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 랭킹 32위로 '7계단 추락'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후폭풍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FIFA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7월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1558.72점을 기록하며 32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직전 25위였던 한국은 한 달 만에 7계단 하락했고, 2021년 12월(33위) 이후 처음으로 3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올해 1월만 해도 22위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반년 만에 10계단이나 순위가 떨어졌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1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순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월드컵 성적이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0-1로 패하며 1승 2패로 탈락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32강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남겼다. 특히 남아공전 패배의 여파가 컸다. FIFA 랭킹은 엘로(Elo) 방식으로 계산되며 경기 결과뿐 아니라 상대 전력과 대회의 중요도를 함께 반영한다. 월드컵 본선은 가장 높은 가중치가 적용되는 만큼 승패에 따른 포인트 변동 폭도 크다. 한국은 멕시코와 남아공전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크게 잃었고, 토너먼트 진출 실패로 추가 점수를 획득할 기회마저 사라졌다. 반면 경쟁국들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한국의 7계단 하락은 이번 발표에서 30위권 국가 가운데 가장 큰 낙폭으로 기록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 [사진=로이터] 2026.06.29 psoq1337@newspim.com 아시아 내 위상도 한 단계 내려갔다. 일본은 월드컵 32강 진출과 함께 17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아시아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이란은 22위, 호주는 28위에 자리했고 한국은 호주에도 밀리며 아시아 4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전만 해도 일본과 이란에 이어 아시아 3위였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거치며 순위 경쟁에서 한발 뒤처지게 됐다. 한국과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국가들의 순위도 눈길을 끌었다. 멕시코는 월드컵 성과를 바탕으로 10위까지 올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고, 체코는 48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54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최상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준우승한 아르헨티나는 2위로 내려갔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고, 브라질과 모로코, 포르투갈,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가 톱10을 형성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노르웨이였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워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노르웨이는 31위에서 19위로 무려 12계단을 뛰어오르며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실패와 함께 FIFA 랭킹까지 급락한 한국은 향후 국제대회 시드 배정과 월드컵 예선 조 추첨에서도 이전보다 불리한 위치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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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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