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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크래프톤, 1조 주주환원·자사주 매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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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에 어닝 쇼크 기록
오늘부터 2000억원 자사주 취득 시작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증권은 10일 크래프톤에 대해 주주환원 정책 발표 시점이 적절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33만원을 제시했다. 오늘(10일)부터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이 시작되는 만큼, 단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가 흐름은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2023~2025년 동안 총 693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집행한 데 이어, 2026~2028년에는 1조원 이상을 환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3년간 자사주 취득 7000억원 이상과 연간 1000억원 규모의 감액 배당을 병행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돌았다. 매출액은 91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98.9% 감소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한 성적이다.

크래프톤 로고. [사진=크래프톤]

남 연구원은 "(일본의 종합광고기업) ADK 연결 편입과 함께 일회성 비용이 대규모로 반영되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며 "지난해 4분기 일회성 비용은 총 1069억원으로,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 817억원과 소송 및 기타 비용 약 252억원이 반영됐고, ADK 관련 비용 2922억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본업 경쟁력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다. 남 연구원은 "올해도 실적은 PUBG IP가 이끌 것"이라며 "PUBG 신규 모드 개발과 언리얼 엔진5 전환 과정에서 외주비가 지속 발생하며, 지급수수료 역시 연중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수 자회사와의 시너지가 아직 가시화되지 않았다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꼽혔다. 남 연구원은 이에 대해 "인수 자회사들과의 실적 시너지는 아직 보기 어려운 반면 관련 비용 레벨은 상승해 회사 실적에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주주환원 정책은 주가 하방을 지지할 요인으로 평가됐다. 남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12MF P/E(12개월 선행 주가순이익배율) 10배 수준으로 부담 없는 상황"이라며 "과거 자사주 취득 기간 동안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자사주 취득 기간에도 양호한 주가 퍼포먼스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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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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