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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루마니아 K9 생산시설 착공…유럽 현지화 거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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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에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를 생산할 현지 공장(H-ACE Europe∙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 Europe)을 착공했다. 새 루마니아 공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럽 내 지상체계 현지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루마니아와 유럽 방산 공급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한화에어로에 따르면, 이번에 착공한 H-ACE Europe은 K9 자주포 및 K10 탄약운반장갑차의 현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거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해당 시설을 통해 조립·통합·시험과 정비(MRO)를 포함한 전 생애주기(Life-cycle)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루마니아 산업 참여를 기반으로 현지화율을 최대 8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각) 한국과 루마니아 정부 관계자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삽을 들고 있다. 왼쪽부터 루치안-다니엘 안드레이(Lucian-Daniel Andrei) 페트레슈티 시장, 코르넬리우 슈테판(Corneliu Ștefan) 듬보비차 주의회 의장, 이온-코르넬 플레샤(Ion-Cornel Plesa) 병기총국장, 치프리안 마린(Ciprian Marin) 육군 참모총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암브로지에-이리네우 다러우(Ambrozie-Irineu Darău) 경제부 장관, 이용철 방사청장, 임경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법인장, 권영아 주루마니아 대사대리, 미하이 주르카(Mihai Jurca) 총리 비서실장, 클라우디우-미하일 사바(Claudiu-Mihail Sava) 합참차장, 마리안 터나세(Marian Tănase) 듬보비차 주지사 [사진=한화에어로'

H-ACE Europe은 루마니아 듬보비차주 페트레슈티(Petrești) 지역에 조성되며, 약 18만1,055㎡ 규모 부지에 첨단 조립 라인과 성능·검증 시험시설, 1,751m 길이의 주행 시험로 등을 갖출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향후 보병전투장갑차(IFV), 장거리 정밀타격체계, 무인지상체계(UGV) 등 첨단 지상체계 생산·지원까지 확장 가능한 유럽 지역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역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시설 구축과 운영 과정에서 루마니아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현지 생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30개 이상 현지 파트너와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루마니아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 편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4년 7월 루마니아와 K9 자주포 54문, K10 탄약운반장갑차 36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루마니아는 K9 자주포 운용국 모임인 'K9 유저클럽'의 10번째 회원국으로, NATO 회원국 가운데 6번째 K9 운용국이 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루마니아 현지 생산 기반 구축을 통해 루마니아의 방위력 현대화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현지 산업 협력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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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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