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주간금융이슈] 상장 3수 케이뱅크, 수요예측 고비 넘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일까지 수요예측·12일 공모가 확정
공모가 최대 26% 인하·공모주 6000만주 축소
상장 후 SME 대출·스테이블코인 확대 승부수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이번 주 기업공개(IPO)를 향한 마지막 관문인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번 수요예측 결과는 상장 흥행 여부는 물론, 향후 신사업 투자 여력과 자본 확충 전략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될 전망이다.

올해 세 번째 IPO에 도전하는 케이뱅크는 오는 10일까지 코스피 상장을 위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제시한 주당 희망 공모가는 8300~9500원으로 직전 IPO(9500~1만2000원) 때보다 최대 26% 낮췄다. 공모 규모 역시 기존 8000만 주에서 6000만 주로 조정했다. 이를 기준으로 한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38~1.56배 수준으로, 카카오뱅크 상장 당시(약 7배) 대비 낮은 수준이다. 상장 예상 시가총액 규모는 3조3673억~3조8541억원 수준이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2026.02.06 romeok@newspim.com

희망공모가 범위 상단 기준 공모액은 5700억원이다. 상장 완료 시 7250억원의 과거 유상증자 자금이 BIS비율 산정 때 추가로 자본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에 약 1조원에 달하는 자금 유입 효과가 예상된다.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12일 공모가를 확정한다.

공모 규모는 기존 8000만 주에서 6000만 주로 축소됐다. 이에 따른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38~1.56배 수준으로, 카카오뱅크 상장 당시 약 7배와 비교해 크게 낮아졌다.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기준 공모액은 약 5700억원으로 상장 절차가 완료되면 과거 유상증자로 조달한 7250억원이 BIS비율 산정 시 자본으로 추가 인정돼, 총 1조원 안팎의 자본 확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상장 예상 시가총액은 3조3673억~3조8541억원 수준이다. 공모가는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오는 12일 확정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앞선 두 번의 상장 시도에서 수요예측 단계에서 번번이 좌절을 겪은 바 있다. 두 번째 도전인 지난해에는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 8월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하며 10월 말 상장을 목표로 추진했지만 수요 예측 결과가 기대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IPO 일정을 연기했다. 당시 케이뱅크는 희망 공모가로 9500~1만2000원을 제시, 상단 기준 약 5조원의 몸값을 기대했으나 수요예측 결과 시가총액이 3조5000억원에 그쳤다. 2022년에도 상장을 준비하다 이듬해인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을 고려해 상장 추진을 중단했다. 

이번 IPO 도전은 세 번째이자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평가된다. 재무적 투자자(FI)들과 맺은 약정에 따라 올해 7월까지 상장을 마쳐야하기 때문이다. 기존 대비 공모가와 공급물량을 낮춰 수요예측 흥행 가능성을 높인 요인이기도 하다. 실적도 근거로 내세웠다. 케이뱅크는 2021년 흑자 전환 이후 2024년 순이익 1281억원을 냈으며 지난해 3분기까지 1000억원대 이익을 냈다.

[사진=케이뱅크]

금융권 안팎에서는 이번 수요예측이 '케이뱅크의 상장 성공을 판가름할 최대 분기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IPO 흥행에 성공할 경우 케이뱅크는 대규모 자본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대출 확대, 디지털자산 시장 진출 등 투자전략을 본격화한다.

특히 상장 이후 청사진으로 개인사업자·중소기업(SME) 대출을 확대하고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해 오는 2030년까지 가계 대출 대비 비중을 5대 5로 조정하고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과 해외시장 확대로 새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올 상반기 내 무신사, 네이버페이 등 대형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해 서비스형뱅킹(BaaS) 사업을 본격화한다. 그 외 유통기업들과의 협업도 준비 중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지난 4일 가진 IPO 기자간담회에서 "시장의 눈높이를 반영해 이전 대비 공모가를 낮추고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을 조정하는 등 주주친화적 공모구조를 마련했다"며 "확보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해 고객과 주주 모두에게 신뢰받는 혁신 금융 기업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케이뱅크의 일반청약은 오는 20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가능하다. 상장일은 오는 3월 5일이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