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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한병도, 교섭단체 연설..."민생은 속도...대미투자특별법 조속 처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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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내란 종식이 곧 민생회복...최우선 가치는 민생"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민생회복은 속도가 중요하다"며 야당을 향해 이른바 '대미투자특별법'(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의 조속 처리를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이 정책의 효능감을 최대로 느끼도록 하는 게 국민의 대리인이 가져야 할 기본자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또한 "지난해 이재명 정부의 최대 난관이었던 관세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됐습니다만, 최근 미국이 관세 재인상을 압박하고 있다"며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의 심도 있는 심사와 조속한 처리를 야당 의원님들께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세가 재인상된다면 자동차업계는 연간 4조 원이 넘는 추가 부담을 떠안게 된다"며 "이는 기업의 손익 문제에 그치는 게 아니라, 차량 가격상승과 투자 축소로 이어져 국내 소비자 부담 증가와 일자리를 압박하는 구조적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까운 시간을 더 이상 허비해서는 안 된다"며 "때로는 소속 정당의 입장을 강변해야 할 때도 있지만, 민생과 국익 앞에서는 힘과 지혜를 모아야 진정한 민의의 전당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다음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전문 (상) 부분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우원식 국회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김민석 국무총리님을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병도입니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가셨습니다.

총리님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의회정치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증인이셨습니다.

총리님께서 남기신
민주주의에 대한 불굴의 신념과,
한반도 평화협력에 대한 굳은 의지,
국민에 대한 한 없는 헌신,
그 숭고한 뜻을 이어가겠습니다.

이해찬 총리님 장례에 함께 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인께 애도를 표해준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은 정상화 중>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지금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7개월 만에
코스피 지수가 5천포인트를,
코스닥 지수도 1천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

만연했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정책 의지가 시장에 반영된 결과입니다.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 등 내수가 개선되고,
반도체ㆍ조선ㆍ방산 수출이 늘면서,
경기회복 흐름이 석 달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IMF는 2025년과 2026년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을,
동시에 상향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 1.9%는,
영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 평균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정부도 2%대 성장률 회복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외교 성과는 실로,
획기적이고 압도적입니다.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로,
대한민국은 동북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중심ㆍ주도국가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상호신뢰에 기반한
호혜적 무역ㆍ통상 협상도 타결됐습니다.

아울러, 우라늄 농축ㆍ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및
핵추진 잠수함 도입 논의를 진전시켜,
자주국방과 에너지 안보를 획기적으로 강화했습니다.

연이은 한중ㆍ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관계를 전면 회복하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새롭게 정립했습니다.

우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저력과 위상을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국제무대에 성공적으로 복귀했고,
세계는 다시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나라 안팎을 휘감았던 복합위기의 먹구름이 걷히고 있습니다.
민생과 경제에 활력의 새 기운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기적처럼 일어난 이 모든 성과는,
맨몸으로 계엄군의 총칼에 맞서 내란을 저지하고,
온몸으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수호해주신
위대한 대한 국민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내란 종식이 곧 민생회복>

법원은 최근 윤석열의 12ㆍ3 비상계엄이
위헌ㆍ위법을 넘어,
군경을 동원한 폭동,
즉 명백한 내란이라고 판결했습니다.

구차한 변명으로 내란 가담을 발뺌하며
뻔뻔하게 대선까지 노렸던 한덕수는,
징역 2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습니다.

이제 단죄의 시간입니다.

오는 19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내란 중요 임무 종사자 김용현, 노상원, 조지호에 대한
1심 선고가 예정돼 있습니다.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총칼로 유린한 내란 일당은 이제,
법정최고형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12ㆍ3 내란의 전모는 아직,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3대 특검이
미처 밝혀내지 못한 노상원 수첩과,
북한의 공격을 유도한 외환 혐의,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 등,

윤석열ㆍ김건희 국정농단의 실체를
단 한 점의 의혹도 없이,
확실하게 밝혀야 합니다.

순직 해병 사건의 구명 로비 의혹도
여전히 장막에 가려 있습니다.

한편, 법원이 김건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주가조작과 명태균 무상 여론조사 등
거대 범죄에는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 판결이 납득되십니까?

김건희 특검의 구형량은
징역 15년에 벌금 20억 원,
추징금 9억 원이었습니다.

재판부는 김건희가
윤석열ㆍ김건희 공동정권의 운영자이자,
국정을 농단한 실세, 'V제로'였다는 사실을
철저히 외면했습니다.

2차 종합특검을 신속하게 출범시켜서
김건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실체를
더욱 철저하게 수사하고, 확실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고구마 줄기처럼 엮여 나오는
정교유착 의혹 또한
이참에 모두 털어내야 합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정교분리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통일교와 신천지가 조직적인 당원 가입을 통해
정당 경선에 개입한 것은 헌법의 근간을 뒤흔드는 일입니다.

국민의힘에 제안합니다.
통일교ㆍ신천지를 함께 특검해서
정치와 종교의 유착을 완전하게 단절해 냅시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1996년, 1심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던
광주학살 내란수괴 전두환은
살아서 교도소 밖으로 걸어 나왔고,
죽을 때까지 사과 한마디 없었습니다.

우리가 전두환을 제대로 단죄했다면,
윤석열은 탄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법부는 내란 일당에 대해
역사 앞에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주길 바랍니다.

국민의힘에 엄중히 묻습니다.
계엄 사과는 진짜 사과입니까, 거짓 사과입니까?

겉으로는 고개를 숙이면서,
뒤로는 5ㆍ18을 모독하고 전두환을 찬양하는 극우 인사를
지도부가 친히 나서 입당시켰습니다.

전두환을 '피 흘리지 않고 민주화를 이끈 사람'이라며
'당사에 윤석열 사진과 함께 걸자'는
역대급 망언이 입당 첫 일성이었습니다.

이러면 국민의힘 당사는
'내란범 갤러리'가 되는 것 아닙니까?

오월 광주의 통한이 시퍼렇게 살아있습니다.
내란수괴를 찬양하는 것은
주권자에 대한 정면 도전이고
헌정질서에 대한 명백한 부정입니다.

다시 묻습니다.
국민의힘이 지키려는 가치는 대체 무엇입니까?

오직 이재명 정부의 발목을 잡기 위해
자신들이 찬성하는 법안조차
필리버스터에 제물로 삼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행동한다면
어느 국민이 납득하겠습니까?

주권자의 명령을 거부하고
헌법적 가치를 내팽개친 정당에
국민이 내릴 마지막 처분은 '심판' 뿐입니다.

국민의힘은 아직도 윤 어게인을 외치는 극우세력,
반성하지 않는 내란 세력과 단절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국민께서 여러분을 단절할 것입니다.

<검찰ㆍ사법개혁은 시대정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검찰ㆍ사법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입니다.

78년 동안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민주주의와 인권을 짓밟은 정치검찰.

오는 10월이면,
검찰은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집니다.

검찰개혁에는 한 치의 타협도 없습니다.
검찰청 폐지,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 대원칙입니다.

사법개혁도 국민 눈높이에서
빠른 시일 내에 완수하겠습니다.

국민은 여전히 묻고 있습니다.

12ㆍ3 내란의 위헌ㆍ위법성에 대해
왜 그토록 오랫동안 침묵했는지.

지귀연 판사는 도대체 왜,
시간 계산이라는 희대의 논리로
내란 수괴 윤석열을 석방했는지.

대법원은 어떻게 전원합의체 회부 9일 만에
이재명 대선후보 사건을 파기환송 했는지.

내란 세력을 비호한다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했고
사법부의 신뢰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 기본권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3대 개혁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겠습니다.

<최우선 가치는 민생>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한 해는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며
고통과 불안에서 치유와 회복으로
전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경제를 살리고
국가 정상화를 위해
한 몸, 한마음으로 총력을 다해왔습니다.

정부 출범 20일 만에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됐고,
민주당은 비수도권과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해
정부안보다 1조 3천억 원을 증액한
31조 8천억 원을 신속히 통과시켰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화폐 발행 확대에 힘입어
내수가 회복되며, 경기 진작과 민생안정의 마중물이 됐습니다.

전통시장에서 만나는 상인들마다
"이제야 조금 숨통이 트인다"라고 입을 모으셨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린 자금을
주식시장 등 생산적 금융 부문으로
유도하는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두 차례의 상법 개정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의 합리적인 조정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극복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
스튜어드십 코드 확대, 주가 누르기 방지법 등을 추진해
자본시장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을 믿고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에 민생과 경제가
조금씩 제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정상화를 넘어
대도약의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하지만 민생안정과 양극화 극복의 과제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수출 7,000억불 시대가 열렸지만,
모든 국민이 그 결실을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 한쪽은 성장하는데
다른 한쪽은 침체 되어 있는
K자형 성장을 겪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방, 중소기업, 소상공인, 저소득층 등
성장 정체를 겪고 있는 취약부문에
더욱 깊은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2월 국회 내 「행정통합특별법안」 과 「지방자치법」을 처리하겠습니다.

행정통합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꼼꼼하고 체계적인 입법을 준비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근간입니다.
기업의 대부분을 이루고,
국민 다수의 고용을 책임지고 있는 곳이 중소기업입니다.

그럼에도 좋은 일자리와 생산성이
대기업과 특정 업종에만 몰리는 구조는
정상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건강한 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제도 혁신이 필요합니다.

우선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입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판로지원법」과 「중소벤처기업해외진출법」을
상반기 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성과공유와 납품대금연동 대상을 확대해서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코로나19의 국가적 위기 속에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하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보조율이 상향돼
매출기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AI 시대에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업종별 맞춤형 AI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생산성을 근본적으로 제고할 것입니다.

소상공인 통합 회복 전담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소상공인법」도 상반기 내 통과를 목표로 하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의 삶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실제로 피부에 와 닿는 지원책 마련에 더욱 힘쓸 것입니다.

'쉬었음 청년'의 증가·장기화 등으로
고용지표 부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AI 교육 및 직업훈련을 확대하고,
'쉬었음 청년' 유형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청년고용촉진법」으로 이를 뒷받침하겠습니다.

기초생활보장 강화, 근로 인센티브 제고,
통합돌봄확대를 통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또한 더욱 두텁게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제안한 것처럼,
이제 우리 사회는 '모두의 성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모두의 성장'은 성장의 주체를 넓히고,
성장의 결과를 고루 나누며, 기회의 접근성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성장 조건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민주당은 입법으로써 '모두의 성장'을 통한
민생안정과 양극화 해소를 강력히 뒷받침하겠습니다.

<민생은 속도가 중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지금 우리가 처한 대내외적 여건이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걸림돌을 디딤돌로 전환하기 위해
지혜를 함께 모아야 합니다.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정치의 본령이자 국회의 책무입니다.

그러나, 과연 우리 국회가 제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
국민으로부터 얼마나 신뢰를 받고 있는지 돌아보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민생회복은 속도가 중요합니다.
국회는 입법부로서,
민생입법 처리에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국민이 정책의 효능감을 최대로 느끼도록 하는 게
국민의 대리인이 가져야 할 기본자세입니다.

그러나, 제22대 국회의 법안 처리 속도는
느려도 너무 느립니다.
지난주 본회의에서 90건의 민생법안을 처리했습니다만,
아직도 갈 길이 멀기만 합니다.

개원한 지 20개월이 지난 현재,
법안처리율은 22.5%에 불과합니다.
같은 기간 21대 28.7%, 20대 23.9%와
비교해도 많이 낮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고스란히 국민의 고통으로 돌아갑니다.
국민의 삶을 외면한다면, 국회는 존재 이유가 없습니다.

지난해 이재명 정부의 최대 난관이었던
관세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됐습니다만,
최근 미국이 관세 재인상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의
심도 있는 심사와 조속한 처리를
야당 의원님들께 요청합니다.

관세가 재인상된다면 자동차업계는
연간 4조 원이 넘는 추가 부담을 떠안게 됩니다.

이는 기업의 손익 문제에 그치는 게 아니라,
차량 가격상승과 투자 축소로 이어져
국내 소비자 부담 증가와 일자리를 압박하는
구조적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 자명합니다.

아까운 시간을 더 이상 허비해서는 안 됩니다.

때로는 소속 정당의 입장을 강변해야 할 때도 있지만,
민생과 국익 앞에서는 힘과 지혜를 모아야
진정한 민의의 전당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민생과 국익을 볼모로 삼는 정치까지
용인할 국민은 없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민주당은 민생 해결을 중심에 둔 일하는 국회,
희망을 드리는 정치로 그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국회에 '민생개혁 입법 고속도로'를 깔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와 민생·개혁법안 처리에
최고속도를 내겠습니다.

민주당은 원내에 '민생경제 입법추진 상황실'을 설치하겠습니다.
주 단위, 월 단위로 국민 삶에 직결된 핵심 국정과제와
민생 법안들의 입법 공정률을 낱낱이 점검하고,
진행 상황을 국민께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서 세운 정부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국민이 성공하고, 대한민국이 성공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민주당이 먼저 실천하고 성과로 응답하겠습니다.

민생을 살리는 국회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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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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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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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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