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난 화재가 인근 농산물 위판장 등 부속시설로 확대돼 7개 동 전체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3분쯤 영광군 홍농읍 계마길의 어구 보관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인접한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농산물 위판장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소방 당국은 오후 11시 10분쯤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으며, 27일 오전 0시 37분에 화세를 완전히 진압했다.
불에 탄 시설은 비닐하우스 4동, 위판장 1동, 컨테이너 1동, 저수조 1동 등이며, 지게차 등 장비도 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재산피해는 9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부동산 피해가 8400만 원, 동산 피해가 1100만 원이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