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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中 자동차 생존분수령 2026년③ 향후 5년 '12대 변화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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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자동차 업계 생존분수령 관측, 배경 진단
향후 5년, 中 자동차 업계 新형세&기회요인 분석
중국 자동차 브랜드, 2026년 판매량 목표치 공개
기업 공격적 성장목표 설정, 기관 전망은 회의적

이 기사는 1월 23일 오후 3시4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中 자동차 생존분수령 2026년①② 향후 5년 '12대 변화포인트'>에서 이어짐.

2. 신흥 전기차 브랜드

신흥(신생) 브랜드들은 '고위험·고목표' 성격이 뚜렷하다.

립모터(零跑汽車 LEAPMOTOR 9863.HK)는 2025년 59만6600대 인도를 바탕으로 2026년 100만대 판매 목표치를 설정했으며 성장률은 67.62%에 달한다.

샤오펑모터스(小鵬汽車 XPEV, 9868.HK)는 2026년 판매 목표를 55만~60만 대로 설정하며 28%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샤오미(小米 1810.HK)자동차는 55만 대를 목표로 제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4.1% 증가한 수치다.

매년 40%~50%의 안정적 판매 증가율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니오(蔚來∙NIO 9866.HK)의 2026년 판매량 목표치를 45만6000대~48만9000대로 설정했다.

반면, 전통 완성차와 신흥 전기차 브랜드 모두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비야디(比亞迪∙BYD 002594.SZ/1211.HK)는 2026년 판매량 목표치를 500만~550만 대로 설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8.69~19.5% 증가한 수준으로 다른 전기차 브랜드 대비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 

[사진=샤오미자동차 공식 웨이보] 2025년 11월 20일 중국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샤오미(1810.HK) 자동차 슈퍼 팩토리에서 50만 번째 차량이 생산라인에서 출고됐다.

◆ 국내외 기관의 2026년 전망은 '보수적'

앞서 소개한 완성차 업체들의 공격적인 성장 목표와 달리, 기관들의 전망은 보수적이다.

1월 14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는 2025년 자동차 생산·판매량이 누적 기준으로 각각 3453만1000 대와 3440만 대를 기록해 생산과 판매 모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17년 연속으로 세계 1위 자리를 지켜냈다고 밝혔다.

2026년 자동차 시장 전망과 관련해 CAAM은 올해 중국 자동차 총판매량이 3475만 대로 전년 대비 단 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1900만 대에 이르러 전년 대비 15.2%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1.23 pxx17@newspim.com

글로벌 기관의 전망도 비슷하다. UBS는 2026년 중국 내 자동차 도매 판매가 한 자릿수 초반 수준으로 감소하고, 소매 판매는 한 자릿수 중반 수준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더욱 회의적인 전망을 내놓은 기관도 있다. 도이체방크와 JP모건체이스는 2026년 중국 자동차 총판매량이 오히려 3~5%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관측이 나온 배경은 신차 수요 둔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무질서한 저가 경쟁으로 가열된 내권(內卷, 업계 내 소모적 과다경쟁)이 지속되면서 자동차 업계의 수익 창출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돼서다.

UBS의 궁민(鞏旻) 자동차산업 부문 애널리스트는 "지난 수년간 여러 이유로 너무 많은 자동차 회사가 설립됐다"면서 "경쟁이 혁신을 촉진해 기술 발전과 공급망 비용 우위를 키우는 긍정적 결과도 도출했으나, 반대로 '내권식 경쟁'이 심화돼 수익 창출이 어려워졌고, 심지어 무질서한 경쟁이 소비자 권익을 해치는 사례도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는 반드시 일정 수준의 통합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최근 몇 년간 소비 진작을 위해 당국이 공격적으로 풀었던 다양한 지원책들의 지원 강도가 일부 축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도 자동차 업계에 판매 압박을 한층 더 가중시킬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기존에 시행되던 자동차 취득세 '전액 면제' 정책은 '절반 감면'으로 전환되며 세율은 5%로 설정된다. 동시에 '이구환신(以舊換新, 노후 소비재를 신제품으로 교체) 정책' 및 '폐차 갱신 보조금 정책(노후된 차량을 폐차하고 더욱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신차를 구매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제공하는 일종의 경제적 보조금 정책)'의 지원 강도도 일부 후퇴했다.

국내 시장의 수요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중국 자동차 업계 선두 기업들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도 도전이 적지 않다.

전기차 공급망에 연계된 광물∙배터리 전문 시장분석기관인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Benchmark Mineral Intelligence)'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전세계 전기차 판매는 20% 증가해 2070만 대를 기록했지만, 작년 연말의 증가 속도는 최근 2년 사이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들은 2026년 전세계 전기차 판매 증가율이 15.7%로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북미 시장은 23% 급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 = 창안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2025년 12월 10일 중국 창안자동차(長安汽車∙장안자동차 000625.SZ)는 3000만번째 자동차를 출하했다.

◆ 2026년은 자동차 업계의 '생존 분수령'

정책 지원 축소와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산업 재편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2026년은 많은 완성차 업체에 '생존의 분수령'이 될 수 있으며, 수익을 내지 못하는 전기차 업체들은 더욱 큰 압박에 직면할 것이라는 시장의 관측이 제기된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2025년 판매량 기준 업계 상위 15위 안에 든 중국 자동차 기업의 신차 판매량은 누적 3174만1000대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지만, 전체 시장 증가율 9.4%보다는 소폭 낮았다. 이들 15개사의 합산 시장점유율은 92.3%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앞서 글로벌 컨설팅업체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는 향후 5년 내 중국 전기차 브랜드 가운데 10% 정도에 해당하는 약 15곳의 기업만이 수익을 낼 수 있으며, 월간 판매량이 1000대 미만인 브랜드는 순차적으로 시장에서 퇴장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롤랜드버거(Roland Berger)는 '2026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CR10(상위 10위안에 든 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일반적으로 90%를 넘는 선진국 시장과 비교할 때 중국 자동차 시장의 통합 여지는 여전히 크다"고 진단했다.

롤랜드버거는 완성차 업계의 탈락 경쟁은 꾸준히 가속화되고 있지만, 각 이해관계자들이 계속 전략을 조정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상황이어서 이 경쟁은 장기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2026년 중국 자동차 시장은 향후 몇 개의 선두 업체와 몇 개의 중간 규모 업체 그리고 다수의 후미(꼬리) 업체로 구성되는 구도가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상위 업체로의 쏠림 효과가 더욱 뚜렷해지는 가운데, 중하위권 브랜드의 생존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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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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