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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익시스템, 8.6세대 OLED 전환 수혜 본격화"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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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그로쓰리서치는 15일 선익시스템에 대해 인공지능(AI) 시대 도래와 함께 8.6세대 OLED 전환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XR·VR 확산에 따른 OLEDoS 시장 성장까지 맞물리며 중장기 구조적 성장 경로가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한용희·김주형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선익시스템은 OLED 증착장비 제조에 특화된 기업으로, 8.6세대 OLED 공정에서 FMM 방식 수평 증착장비를 공급하며 글로벌 패널업체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8.6세대 전환 국면에서 얼라인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기존 일본 업체 중심의 독점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김 연구원은 "기존 6세대 OLED 시장에서는 일본 캐논도키가 사실상 표준이었지만, 8.6세대 전환 과정에서 BOE가 선익시스템 장비를 채택한 점은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BOE의 총 4개 라인 가운데 2개 라인에 대한 수주를 이미 확보해 2025년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잔여 라인에 대한 추가 발주 가능성도 높아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익시스템 로고.[사진=선익시스템]

그로쓰리서치는 선익시스템의 2025년 매출액을 4384억원, 영업이익을 798억원으로 추정했으며, 2026년에는 매출액 5104억원, 영업이익 944억원으로 추가 성장을 예상했다. 2024년 매출 1129억원에서 1년 만에 4배 이상 확대되는 셈이다.

OLEDoS 분야에서도 경쟁력이 부각된다. 한·김 연구원은 "선익시스템은 OLEDoS 증착기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사실상 글로벌 1위 업체"라며 "XR·VR 기기 확산과 함께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수요가 늘어나면서 OLEDoS 장비 수요도 구조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RGB OLEDoS 증착 기술을 보유한 유일한 업체로, 해당 기술이 본격 도입될 경우 장비 단가 상승과 함께 실적 레버리지 효과가 커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재평가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그로쓰리서치는 선익시스템이 2026년 예상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5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며, 8.6세대 OLED 투자 이후에도 XR·VR, 마이크로 OLED,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 등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어 중장기 멀티플 확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리스크 요인으로는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세트 수요 둔화 가능성이 제시됐다. 한·김 연구원은 "세트 업체의 가격 인상으로 단기 수요 조정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현재 주요 패널업체들의 OLED 투자 축소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중국 패널업체들은 국가 전략 차원에서 투자를 지속하는 경향이 강해 단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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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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