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인터뷰] 성현출 "사람 중심 행정으로 남구 새 역사 열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광주시당 대변인…광주 남구청장 출마 예정
"주민소통, 눈높이 행정 중요...약자 우선"
"긴급 돌봄·AI 시스템 도입·백운광장 공사 단축"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행정의 제1원칙으로 삼겠습니다."

광주 남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는 성현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대변인이 지난 9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사람을 중심에 놓고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모든 일을 주민이 느끼는 불편함에서 출발하겠다는 각오로 뛰겠다"며 "주민과 소통,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남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는 성현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대변인이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1.12 bless4ya@newspim.com

성 대변인은 최근 출마 선언에서도 '사람 중심 행정'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성장의 수치보다 주민의 일상이 존중받도록 남구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것이다.

성 대변인은 제3~4대 남구의원으로 활동한 풀뿌리 정치인으로 광주 남구문화원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광주 조직특보,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등을 역임했다.

다음은 성현출 대변인과의 일문일답.

- 섬마을 출신이라는 점을 자주 언급하는데

▲ 가난과 결핍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서민의 눈물을 머리로만 이해한다. 섬마을에서 자라며 '공동체의 힘' 없이는 생존할 수 없음을 뼈저리게 배웠다.

제가 말하는 '사람 중심 행정'은 가장 낮은 곳의 목소리를 크게 듣고 소외된 이웃을 내 가족처럼 챙기는 '따뜻한 공감'을 의미한다. 저의 강력한 무기다.

- 출마 기자회견에서 '약자 우선 정책'을 강조했는데

▲ 도시의 품격은 가장 약한 사람이 어떻게 대우받느냐에 달려 있다.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가 이동하는 데 장애물이 없는 '배리어 프리 남구'를 도시 계획의 기본값으로 설정하겠다.

또한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정을 위한 '24시간 긴급 돌봄 센터'를 확충하고 독거 어르신을 위한 'AI 안부 확인 시스템'을 도입해 복지 사각지대를 제로화하겠다.

- 남구 경제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해법은

▲ 남구 대촌의 에너지밸리는 단순한 공단이 되어선 안 된다. 이곳을 나주 혁신도시의 공공기관과 연계해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로 키우겠다.

앵커 기업(선도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그 낙수 효과가 지역 소상공인에게까지 미치도록 해 '베드타운 남구'를 '돈이 도는 경제 남구'로 탈바꿈시키겠다.

- 청년의 인구 유출 문제에 대해서는

▲ 결국 일자리와 놀거리가 관건이다. 대촌산단에 청년 친화적인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스타트업과 창업 기업을 입주시키고 관내 대학과 연계한 취업 조장형 인턴십을 확대하겠다.

동시에 양림동과 사직동 일대를 청년들이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청년 문화 특구'로 지정해 일하고 즐기며 살 수 있는 정주 환경을 만들겠다.

- 백운광장 지하차도 공사 지연으로 불만이 커지고 있다.

▲ 백운광장 정사화 TF를 꾸려 불필요한 공정을 줄여 완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는 '단축 로드맵'을 공개하겠다.

공사 기간 중에는 스마트 신호 체계 도입과 우회 도로 정비를 통해 출퇴근길 교통 지옥만큼은 반드시 해결하겠다.

- 효천지구의 교통난과 학교 부족 문제는 어떻게 풀 수 있나

▲ 효천지구는 남구의 새로운 중심축이다. 효천~진월~봉선을 잇는 도로 개설을 최우선으로 완공해 고립된 교통망을 뚫겠다.

중학교 신설 문제는 제가 직접 교육감과 지역 국회의원과 3자 협의체를 만들어 부지 문제와 예산을 담판 짓겠다. 효천지구가 섬이 아닌 명품 주거단지가 되도록 하겠다.

- 양림동·사직동 등 원도심 활성화 정책은

▲ 보여주기식 벽화 그리기나 건물 짓기는 지양하겠다. 원도심 주민이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주차난 해소'와 '노후 주택 집수리 지원'부터 대폭 확대하겠다.

그 기반 위에 양림동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입혀 관광객은 머물며 돈을 쓰고 주민은 쾌적하게 사는 실속형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

-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남구에 미치는 영향은

▲ 남구는 통합의 최대 수혜지가 될 것이다. 지리적으로 나주 혁신도시와 맞닿아 있는 관문이다.

통합이 되면 대촌 에너지밸리와 나주 에너지 클러스터가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교통, 교육, 상권의 중심이 남구로 이동하게 된다. 남구가 변방이 아닌 호남 메가시티의 경제 심장이 되기 위해서 통합은 반드시 필요하다.

- 마지막으로 남구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 선거 때만 되면 누구나 장밋빛 공약을 말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누가 그것을 실제로 해낼 수 있는지의 문제다.

저는 남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조직력이 있고 중앙 정부를 설득할 정무 감각이 있으며, 무엇보다 주민을 섬기는 뜨거운 가슴이 있다.

말 잘하는 구청장이 아니라 일 잘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남구의 '기분 좋은 변화'를 약속한다.

bless4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