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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민 145만이 우습나"…민주 '충청특별시' 밀실 추진에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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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충청특별시' 발언에 이장우 "밀실 정치 끝장판, 민주주의 어디?"
논란 파장에 민주당 "확정 아냐" 한 발 빼..."속도전 민낯 드러나" 지적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충남 행정통합 명칭을 둘러싼 논란이 격화되는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충청특별시' 구상을 '시민 무시·밀실 정치'로 규정하며 정면 충돌에 나섰다. 시민 동의 없이 거대 여당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중앙에서 재단하고 있다는 강경한 문제 제기다.

이장우 시장은 7일 <뉴스핌>과 모처에서 만난 자리에서 "대전·충남 통합은 충분한 논의 끝에 '대전·충남특별시'라는 이름으로 법안까지 준비된 사안"이라며 "이를 국회의원 몇 명이 밀실에 모여 충청특별시라고 바꾸려 하는 건 민주주의도, 지방자치도 아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6일 오후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소상공인 지원책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1.06 nn0416@newspim.com

특히 그는 "대전시민 145만 명을 아주 우습게 아는 발상"이라고 직설하며 이번 논란을 단순한 명칭 갈등이 아닌 시민 주권 침해 문제로 규정했다. 앞서 이 시장은 대전은 충청권의 수부 도시 역할을 해온 만큼 그 역사와 정체성은 정치적 편의로 삭제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님을 여러차례 강조해 왔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발전특별위원회(특위)'를 7일 출범하며 별도의 특별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충청특별시'라는 명칭이 공개되자 대전 시민사회는 물론 충북권까지 반발이 확산되며 역풍을 맞았다.

논란이 커지자 박정현 특위 공동위원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명칭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한발 물러섰다.

하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전날 명칭을 동시에 언급해 놓고 여론이 악화되자 '아직 아니다'고 말하는 것은 책임 정치와 거리가 멀다"는 강한 지적이 빗발치고 있다. 여론을 설득하지 못한 채 속도만 앞세운 결과라는 평가다.

이장우 시장의 대응은 민주당과 뚜렷이 대비된다. 이 시장은 행정통합이 대전시민과 직결된 사항임을 줄곧 강조해온 만큼 명칭이 가지는 상징성과 의미를 집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대전충남특별시' 명칭은 대전시와 충남도가 1년 동안 민관협의체와 시민사회·전문가 다수 의견을 통해 만들었다는 점에서 여당의 접근과는 뚜렷한 대비를 이룬다.

반면 민주당의 '충청특별시' 명칭은 지역 합의나 공론화 과정이 전무한 상태에서 중앙 정치 일정에 맞춰 던져진 이름으로 통합의 상징성보다는 정치적 속도전의 흔적만 남겼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통합의 상징보다는 혼란과 반발만 키운 명칭이라는 평가가 자연히 뒤따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안을 두고 "중앙당 주도의 통합 구상과, 지역 대표 단체장의 책임 있는 문제 제기가 충돌한 상징적 장면"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특히 이장우 시장이 명칭 문제를 시민 정체성과 민주적 절차의 문제로 끌어올리며 통합 논의의 주도권을 지역으로 되돌려놓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지역 정치인은 "행정통합이라는 거대 담론 속에서 지역 정치인은 속도보다 절차, 중앙의 계산보다 시민의 이름을 앞세워야 한다"며 "이번 명칭 논란은 누가 지역을 대표해 말하고 있는지, 누가 중앙 정치의 논리를 따르고 있는지를 분명히 드러낸 계기"라고 평가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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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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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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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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