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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ASTS ② 수익성 전환은 2027년 예상...2026년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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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계약과 주파수 확보로 확장 계획
2026년 위성 서비스 본격화 예정
매출 증가에도 손실 지속으로 수익성 과제
스타링크와 경쟁 심화, 시장 점유율 압박

이 기사는 1월 5일 오후 4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ASTS ① 블루버드 위성 발사 성공 속 285% 주가 상승>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주파수 확보와 기술 경쟁력 강화

AST 스페이스모바일(종목코드: ASTS)은 주파수 확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향후 경쟁 구도에서 회사의 위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2024년 초 회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신청을 통해 6500만 달러에 60MHz 규모의 S-밴드 주파수에 대한 글로벌 우선권을 확보했다. 해당 권리는 1980~2010MHz와 2170~2200MHz 대역을 포함하며, 국가별 승인 절차를 거쳐 전 세계 모바일 위성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다. 이러한 주파수 확보는 경쟁사 대비 기술적 우위를 점하는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6년 초 캐나다,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영국에서 추가 서비스 개시 예정 [자료= AST 스페이스모바일 홈페이지]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텍사스와 플로리다 등지에 제조 시설을 두고 95%의 수직 통합을 달성했으며, 제조 공정은 미국의 통제 하에 유지되고 있다. 원자재부터 완성된 우주선까지 블루버드 위성을 제작하며, 이는 3800개의 미국 특허 및 특허 출원 중인 기술로 뒷받침된다.

회사의 사업 모델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차별화된다. 스타링크가 전 세계 어디서든 빠른 인터넷을 제공하지만 고객이 위성 단말기를 휴대해야 하는 반면,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이러한 단말기 문제를 해결했다. 초대형 위성 배열을 활용해 일반 스마트폰을 직접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이다.

또한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소비자 직접 판매 대신 통신사와 국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은 고액 고객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며, 상업용 위성 규모가 확대되면서 수십억 대의 스마트폰을 연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 과열된 밸류에이션이 최대 리스크

AST 스페이스모바일의 가장 큰 부담은 과도하게 높은 밸류에이션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309억 달러에 달하며, 향후 12개월 매출 대비 기업가치는 135.3배에 이른다. 이는 업계 평균과는 전혀 맞지 않는 수준이다.

AST 스페이스모바일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주가는 현재 실적보다는 미래 성장 가능성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견조한 흐름을 보인 것은 투자자들이 장기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높은 기대치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작은 변수나 실수만으로도 주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5년 11월 주가는 한 달 동안 30% 급락했다. 위성 인터넷 시장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지만, 매출이 시가총액에 비해 극히 적어 위험성과 변동성이 큰 종목으로 분류된다.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자극되면서 급격한 조정을 받은 것이다. 최근에도 주가는 지난해 10월 16일 102.79달러로 기록한 사상 최고치 대비 18.80% 하락한 상태다.

회사가 매출 목표를 달성해 연간 1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더라도 현재 시가총액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초기 지출을 충당하기 위해 보통주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왔으며, 주가 상승과 맞물려 시가총액은 과도하게 불어난 상태다.

버라이즌의 시가총액이 1708억 5000만달러이며 주가수익배율(PER)이 9배 이하에 머물러 있다는 점과 비교하면 AST의 밸류에이션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버라이즌의 향후 12개월 매출 대비 기업가치는 2.4배에 불과하다. 물론 AST는 버라이즌과 같은 전통적인 통신사보다 훨씬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통신·브로드밴드 산업은 본질적으로 성숙기에 접어든 시장이라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보유' 의견이 우세하다. CNBC 집계에 따르면, 11개 투자은행(IB) 중 5곳이 '매수', 5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도 1곳 있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11일 종가보다 12.27% 낮은 73.23달러다. 월가에서 제시한 최고 목표주가는 95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43달러이다.

◆ 남아 있는 과제들과 경쟁 위협

AST 스페이스모바일이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적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아직 생산 규모의 위성이 충분히 발사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본격적인 연속적 직접 연결 서비스는 빠르면 2026년에야 시작될 수 있다. 충분한 커버리지가 확보되기 전까지는 안정적인 연결과 반복적인 매출 창출이 어렵다.

AST 스페이스모바일의 차세대 블루버드 위성의 크기 [자료= AST 스페이스모바일 홈페이지]

현재 궤도에 올라 있는 위성은 5기에 불과해 앞으로 제조와 발사가 상당히 남아 있다. 2026년은 회사와 주가 모두에 있어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위성 발사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스타링크가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어 부담이 크다. 스타링크는 이미 수천 기의 위성을 운영하며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ST가 기술적 차별화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시장 선점과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는 뒤처져 있다.

또한 소수의 대형 파트너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구조는 향후 집중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AT&T, 버라이즌, STC 그룹 등 주요 고객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이들과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면 사업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통신 산업 자체의 특성도 고려해야 한다. 통신 산업은 성장 속도가 더디고 낮은 밸류에이션, 막대한 부채 부담으로 잘 알려져 있다. AST의 주요 고객층이 통신사들로 구성돼 있다는 점에서, 위성 서비스 업체로서 차지할 수 있는 매출 비중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브로드밴드 사업을 넘어 확장하지 않는다면 성장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 부분이다.

◆ 2026년 전망: 인내심이 필요한 시점

AST 스페이스모바일이 2026년에 다시 S&P 500 수익률을 앞지를 수 있을지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단기적으로는 높은 밸류에이션과 지속되는 손실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현금 소진이 잦은 상황 또한 위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AST 스페이스모바일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급등세를 고려해 더 깊은 조정이 올 때까지 매수를 미루는 것이 낫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주가는 지난 2년 동안의 급격한 상승 이후 조정 국면에 진입한 상태다. 단기적으로 S&P 500을 다시 능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상황이 다를 수 있다. 위성 발사와 대형 계약이 이어지면서 성장 기반은 강화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익성 전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맥킨지앤드컴퍼니에 따르면 우주 경제는 2035년까지 1조8009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거대한 시장 성장 속에서 AST 스페이스모바일이 차지할 수 있는 기회는 충분하다.

위험을 감수하고 단기 변동성을 견딜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으로 평가된다. 다만 2026년에도 순손실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투자자들은 자신의 위험 감수 능력에 맞춰 투자 규모를 신중히 조절할 필요가 있다.

◆ 혁신과 리스크 사이의 줄타기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위성 통신 기술의 혁신을 주도하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반 스마트폰에 직접 셀룰러 브로드밴드를 제공한다는 차별화된 기술, 주요 통신사 및 정부 기관과의 대형 계약, 폭발적인 매출 성장 전망은 회사의 강점이다.

그러나 아직 수익성을 달성하지 못했고, 과도하게 높은 밸류에이션, 충분하지 않은 위성 배치, 치열한 경쟁 환경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한다. 2025년 화려한 성과를 거둔 것은 사실이지만, 2026년에도 같은 수준의 성과를 반복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투자자들은 이 회사가 초기 단계의 성장주이며 높은 변동성이 예상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장기 투자 관점에서 위성 기반 셀룰러 브로드밴드 네트워크의 성장성을 믿는다면 의미 있는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단기적인 주가 급등을 기대하거나 위험 감수 능력이 낮은 투자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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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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