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새해 첫 해가 떠오른 한반도 최남단 해남이 붉은 말띠 해 병오년을 맞아 해맞이 인파로 북적였다.
해남군은 1일 땅끝마을, 오시아노 관광단지, 두륜산 오소재 공원 등에서 제27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와 다양한 새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표 해맞이 명소인 땅끝마을에서는 12월 31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해넘이와 해맞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해 마지막 날에는 땅끝 음악회와 공연에 이어 자정 카운트다운과 함께 대규모 불꽃쇼가 펼쳐져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동시에 축하했다.
이날 새벽에는 대북·퓨전타악 공연, 소원 풍등 날리기, 띠배 띄우기 등 붉은 말의 해 행운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이어졌다. 앞서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는 해넘이 축제가, 두륜산 오소재 공원에서는 해맞이 기원제와 떡국 나눔 행사가 열려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새해를 맞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희망의 병오년, 붉은 말의 기운을 담아 떠오른 태양처럼 힘차고 활기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에서 새해 첫 출발을 함께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