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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전 구간 '청주~제천 잇는 길' 완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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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대장정 결실…충북 북부·중부 산업지축 연결, 물류·관광 새 시대 연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30일 정오, 제천 봉양읍 장평리 봉양역 앞 교차로. 회색 구름이 걷힌 새 길 위로 첫 차량들이 천천히 지나갔다.

이날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충주 대소원~제천 봉양' 17.4㎞가 문을 열었다.

충청내륙고속화 도로. [사진=충북도] 2025.12.30 baek3413@newspim.com

청주에서 제천까지 잇는 총 57.8㎞의 내륙 교통축이 마침내 완성된 순간이었다.

한 주민은 "이제 제천에서 청주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도로가 뚫리면 출퇴근과 물류가 훨씬 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첫 삽… 1조 원 투입된 8년의 기록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금암리에서 제천시 봉양면 장평리까지 이어지는 국도 36호선 구간으로, 2017년 5월 첫 삽을 떴다. 총사업비 1조436억 원이 투입된 대형 사업이다.

지난해 7월 청주 북이~증평 도안 간 1-1공구(10.5㎞) 개통을 시작으로 올해 5월과 11월 각각 증평~음성, 음성~충주 구간이 잇따라 개통되면서, 8년 만에 전 구간이 완전 연결됐다.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충북도가 사업 말미에만 2600억 원 이상을 추가 투입하며 완공을 앞당겼다.

이날 오전 충주시 대소원면 만종리에서는김영환 충북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건설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모여 간소한 개통식을 가졌다.

김 지사는 "충북형 경부고속도로라 불릴 만큼 내륙의 산업과 교통을 한 축으로 묶는 상징적 사업"이라며 "이제 충북의 경제지형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식. [사진 = 충북도] 2025.12.30 baek3413@newspim.com

◇북부·중부 산업벨트 직결… 물류·관광 '동맥로' 기대

이번 개통으로 청주에서 제천까지 이동 시간은 기존보다 약 30% 단축됐다.

충북 북부권 공단과 청주권 산업단지를 잇는 물류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고, 제천·충주 지역 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

충주기업도시 물류센터 관계자는 "청주공항과 오창산단까지 한 번에 연결되니 물류 흐름이 눈에 띄게 개선될 것"이라며 "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도로 개통현장에서 만난 한 시공 관계자는 "험한 지형과 긴 공사 기간 탓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오늘처럼 차량이 오가는 모습을 보니 모든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내륙 균형발전 축' 완성… 충북형 교통지도 새로 그리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단순한 도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충북의 중심부를 남북으로 관통해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을 일직선으로 묶으며, 지역 간 생활권과 산업권을 하나로 연결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 현황.[자료=충북도] 2025.12.30 baek3413@newspim.com

전문가들은 이번 완전 개통으로 충북 내륙의 산단 접근성이 개선되고, 중부내륙고속도로·평택제천고속도로 등과 연계해 전국 물류망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분석한다.

8년의 기다림 끝에 새롭게 열린 이 길 위에서, 충북은 또 한 번 '지방시대의 중심'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봉양역 앞 교차로를 지난 첫 트럭의 경적이 내륙의 새 출발을 알리고 있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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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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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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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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