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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전세계 광모듈 업계 1위 기업인 중제욱창(中際旭創∙ZJ Innolight 300308.SZ)이 24일 오전장에서 또 한번 신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한때 2% 이상 급등하며 시총 7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12월 23일 기준으로 중제욱창의 연내 누적 상승률은 이미 4배(400%)를 넘어섰으며, 올해 들어 31차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을 포함하면 총 32번째 신고가를 달성한 셈이다.
중제욱창은 'AI+신품질 생산력+광모듈+CPO(Co-Packaged Optics, 차세대 광모듈 패키징 기술)+5G' 등 다수의 최신 인기 투자키워드에 연계돼 있는 종목으로서, 향후 광모듈 수요의 폭발적인 확장세 속에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해갈 것으로 기대를 받아왔다.
광모듈 산업은 인공지능(AI) 시대 도래에 따른 '진정한 수혜 산업'으로 꼽힌다. 엔비디아(NVIDIA)와 구글(Google) 산업체인에 연계된 동시에 AI 하드웨어 수요의 증가 속에 지속적인 성장의 논리를 띄는 영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중제욱창은 전세계 최대 광모듈 제품 공급업체로 최대 경쟁력은 10G∙25G∙40G∙100G∙200G∙400G에서부터 800G와 1.6T 광트랜시버(전기신호를 광신호로 변환해 송∙수신하는 장치) 등 고성능∙고효율 광모듈까지 아우르는 완벽한 제품라인이다.
해당 제품들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무선인터넷, 코히어런트 전송(Coherent Transmission, 광파의 주파수와 위상을 이용해 전송하는 방식)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중제욱창은 올해 들어 12월 22일까지 연간 거래액 2억 위안을 돌파하며, A주에서 가장 높은 규모의 거래액을 기록한 종목이기도 하다.
올해 3개 분기(1~3분기) 중제욱창의 영업수익(매출)과 순이익은 250억500만 위안과 71억3200만 위안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43%와 90.05% 증가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순현금 규모는 54억55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4.54% 폭증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