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10년째 맞는 스마트금융 AI 금융 대상에 삼성화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기반 소비자 보호·디지털 혁신 성과 주목
KB국민은행·DB손보·신한카드도 우수상 수상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뉴스핌은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제10회 스마트금융대상 시상식을 열고 금융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금융 혁신과 소비자 보호 성과를 낸 금융사를 시상했다. 올해 시상에는 은행, 보험, 카드, 가상자산거래소 등 20여 개 금융사가 응모해 AI 기반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겨뤘다.

대상인 AI 금융 리더(금융감독원장상)는 삼성화재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AI 금융 플랫폼 리더(은행연합회장상) KB국민은행 ▲디지털 혁신 리더(손해보험협회장상) DB손해보험 ▲디지털 상품 리더(여신금융협회장상) 신한카드에 돌아갔다.

심사는 임병화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위충기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총괄국장, 이수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한기진 뉴스핌 금융증권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AI 기술의 실효성, 소비자 보호 기여도, 디지털 금융 확장성 등을 중점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5.12.22 hkj77@hanmail.net

◆삼성화재, 보험을 '선물'로 확장한 디지털 혁신

삼성화재는 보험을 개인의 위험 대비 수단에 머무르지 않고, 관심과 감사를 전하는 '선물'로 재해석한 디지털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업계 최초로 해외여행보험에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해 보험 소비 방식을 '본인 가입' 중심에서 '타인에게 전달하는 가치'로 확장했다는 점이 주효했다.

카카오톡 링크나 문자로 간편하게 보험을 전달할 수 있고, 메시지 카드 기능을 통해 감성적 경험도 더했다. 고객이 고객을 연결하는 구조를 통해 전통적인 광고 중심 마케팅을 넘어선 점도 눈길을 끌었다. 보험 접근성이 낮은 고객도 자연스럽게 보험을 경험하도록 유도하며 디지털 보험의 새로운 이용 가치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 KB국민은행, AI로 소비자 보호에 방점

KB국민은행은 금융권에서 손꼽히는 AI 금융 플랫폼 투자 성과를 인정받았다. AI 기반 보이스피싱 보호 시스템을 사전·사후 단계로 체계화해 소비자 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다. 미성년자 고객 가입 프로세스 개선 등 취약계층 보호 체계도 강점으로 꼽혔다.

자체 클라우드 인프라와 복수의 AI 센터를 운영하며 기술력과 인프라를 동시에 확보한 점도 가산점을 받았다. 프로세스 단계별 위험 식별과 통제가 잘 구축돼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 DB손보, 교통사고 과실 분쟁 줄이는 AI

DB손해보험은 블랙박스 영상을 활용해 교통사고 과실비율을 자동 판정하는 AI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간 12만 건에 달하는 과실 분쟁과 장기 심의 문제를 줄이고, 사고 조사 업무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동차 간 사고 중 쌍방과실 사고를 대상으로 AI가 사고 유형과 과실비율을 자동 산출하고, 결과를 고객에게 즉시 제공하는 구조다. 과실 확정 프로세스의 시간 단축과 분쟁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 신한카드, 데이터 기반 맞춤형 할인 강화

신한카드는 3300만 명에 달하는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 패턴에 맞춘 맞춤형 할인 카드 '디스카운트 플랜'과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를 선보였다. 시간대·생활 영역·월간·연간 소비 주기에 따라 혜택을 세분화한 점이 특징이다.

식음료, 쇼핑, 이동, 공과금, 디지털 구독 등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할인 구조와 데이터 기반 설계가 디지털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스핌은 제10회 스마트금융대상은 AI 금융이 단순 기술 경쟁을 넘어 소비자 보호와 실질적 금융 편익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로, 앞으로도 금융 산업의 디지털 혁신 성과를 조명할 계획이다.

hkj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