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교통 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평택시는 인구 33만 명 이상 67만 명 이하인 B그룹 8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시군별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시켜 수준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총 5개 분야 31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교통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평택시는 인구 규모별 4개 그룹 중 B그룹에 속해 그룹 내 최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고민하고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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