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조민수)가 2026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요구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21일 송탄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 신체활동, 비만 예방관리 등 건강 관련 요구를 파악해 202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은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참여 경험 및 인식도, 건강증진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우선 사업, 생애주기별 보건사업 대상 우선순위 등 총 10개 문항이다.
보건소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사업 발굴과 우선순위 설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조사는 평택시 및 보건소 누리집과 송탄보건소 카카오톡 채널(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응답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조민수 송탄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요구도 조사는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수요에 부합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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