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지난 17일 황지연못과 황지자유시장 일원에서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태백시와 한국전력공사 태백지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속되는 한파로 늘어나는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실내 적정온도 20℃ 유지, 겨울철 적정 옷차림, 미사용 전열기구 플러그 뽑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 등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절전 습관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겨울철 전기 난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한 전기 사용 요령도 함께 알리며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옷차림 하나만 바꿔도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다"며 "태백시민 모두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인식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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