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세미나, 시회참관, 기술교류로 연결
실무 맞춤형 대전 국방기업 성장 전주기 지원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조원희, 이하 협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K-방산 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의 과제로서 '행복비즈센터 및 대전 국방비즈클럽 운영사업'을 전개한다. 그 일환으로 대전 지역 국방·방위산업 기업의 국방산업 진입 역량 강화와 판로·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전 국방기업의 성장을 전 주기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대전 국방기업과 국방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국방산업 진입 전략 교육 ▲방산 분야 해외 공공조달 시장 대응 ▲방산 대기업 연계 기술교류회 운영 ▲전시회 참관·네트워킹 지원 등 전 주기 맞춤형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2025년 한 해 동안 5개의 주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누적 150개사 이상, 260명 이상의 기업·기관 관계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 행사 개최를 넘어 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무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클 것이다.

참여 기업들은 국방사업 제안 요청서(RFP) 분석, 사업 참여 절차 이해, 기술·제품 소개 역량 강화 등 국방산업 진입에 필수인 실무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보할 것이다. 방산 대기업(LIG넥스원)과의 기술교류회를 통해 협업 가능 분야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성과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회 참관 및 기술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은 최신 방산 기술·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자사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이노폴리스벤처협회 관계자는 "2025년 사업은 정보 제공이나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대전 국방기업이 실제로 국방산업에 진입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대전 지역 K-방산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ohzin@newspim.com












